진호건 전남도의원, ‘유기농 가루쌀’ 가공하여 고부가가치 창출해야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6-26 11:10:34
  • -
  • +
  • 인쇄
전남 가루쌀, 산업으로 키울 로드맵 필요…곡성 ‘유기농 가루쌀 전통주’ 출시 환영
▲ 진호건 전남도의원

[뉴스스텝] 전라남도의회 진호건 의원(더불어민주당·곡성)은 지난 6월 25일, 곡성 지역 유기농 가루쌀 ‘가루미(바로미2)’를 원료로 한 프리미엄 전통주 제품이 출시된 데 대해 “가루쌀의 고부가가치 식품산업으로 연결될 수 있음을 보여준 우수 사례”라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가루쌀(분질미)’은 정부가 식량안보 강화와 쌀 수급 안정 대책의 일환으로 집중 육성 중인 품종으로, 일반 쌀보다 제분 비용이 적게 들고 생육기간이 짧아 수입 밀의 대체재로 주목받고 있으며, 식량자급률 제고와 쌀 과잉 문제 해소에 기여할 수 있는 전략 작물로 평가받고 있다.

최근 정부는 학교 급식, 외식, 식품가공용 원료 등 다양한 분야에 가루쌀 공급을 확대하고 있으며, 전라남도 역시 친환경 가루쌀 재배면적을 점차 넓히며 지역단위 활용 모델 발굴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런 가운데 7월 초 곡성에서 유기농 인증을 받은 가루쌀을 원료로 한 프리미엄 증류주가 새롭게 개발·출시되어 가루쌀의 저변 확대에 새로운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해당 제품은 농업회사법인 ‘시향가(대표 양숙희)’가 지역 농산물의 새로운 쓰임새를 찾는 노력 속에 탄생시킨 프리미엄 증류주(제품명, 네오40)로, 기술력과 스토리텔링이 결합된 전통주 혁신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진호건 의원은 “곡성은 유기농 중심의 농업 기반을 토대로, 가루쌀을 포함한 다양한 농산물과 식품산업 접목이 활발히 시도되고 있는 지역”이라며, “이러한 지역단위의 실험과 도전이 도 차원의 전략적 지원과 맞물려 시너지를 창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가루쌀은 단순한 가공원료를 넘어, 친환경농업·청년창업·지역 식품산업을 연결하는 핵심 매개체”라며, “전남도는 지역별 특성을 반영한 가루쌀 산업화 로드맵을 수립하고, 생산-가공-유통을 연계하는 종합 전략 마련에 나서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진 의원은 그간 예산심사, 업무보고 및 행정사무감사 등을 통해 전라남도에 가루쌀 관련 차별화된 품종 보급, 가공시설 연계, 농가 참여 확대 등을 위한 맞춤형 정책 마련을 지속적으로 요구해 온 바 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강원특별자치도, 도정 최초 생중계 업무보고…“도정 성과 도민이 체감해야 의미”

[뉴스스텝] 강원특별자치도는 1월 29일, 도 경제진흥원에서 2026년 도정 업무보고회를 열고 올해 주요 사업 추진 계획을 점검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경제‧산업분야 실국장과 유관기관이 참석했으며, 도정 최초로 도 홈페이지를 통해 생중계로 진행됐다. 그간 관례적으로 비공개로 이뤄지던 업무보고를 도민 누구나 볼 수 있도록 공개한 것으로, 올해 도정 방향인 ‘도민공감 행정’에 맞춰 정책 수립과정부터 도민과 함

국토교통부, '공인중개사법' · '주차장법' · '자동차관리법' 개정안 국회 본회의 통과

[뉴스스텝] 국토교통부는 '공인중개사법' · '주차장법' · '자동차관리법' 개정안이 1월 29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1.'공인중개사법' 「공인중개사법」 개정안은 불법 중개행위나 부동산거래질서교란행위로부터 국민의 재산피해를 예방하고, 부동산거래질서 확립을 위해 마련했으며,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Œ 한국공인중

거제시, 경제해양국 유관 기관․단체 오찬 간담회 개최

[뉴스스텝] 거제시는 지난 28일, 지역경제 및 해양수산 분야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관내식당에서 경제해양국 유관 기관․단체 오찬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민기식 부시장, 주정운 경제해양국장, 소속 부서장을 비롯해 지역 유관 기관・단체장 등 13명이 참석해 현안 공유와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기관단체 대표로 △박상표 거제시소상공인연합회장, △강보순 거제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장, △김형수 거제중장년내일센터장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