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청소년 정신건강 위한‘마음성장학교’운영…마음 들여다보기로 시작하는 건강한 성장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7-02 11:05:21
  • -
  • +
  • 인쇄
관내 중‧고등학교 12개교 대상 운영…자해‧자살 예방 교육도 병행
▲ 경주시는 청소년 정신건강을 위해 마음성장학교를 운영한다

[뉴스스텝] 경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청소년 정신건강 문제를 예방하고 건강한 성장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관내 중 · 고등학교 1학년 학생과 교사를 대상으로 정신건강 증진 프로그램인 ‘마음성장학교’를 운영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마음성장학교’는 학교 기반의 정신건강 증진 사업으로, 청소년의 정신건강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정서적 회복력을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

시는 이를 통해 청소년들이 정신적으로 건강한 성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2025년에는 관내 중학교 5개교와 고등학교 7개교 등 총 12개교를 대상으로 3월부터 10월까지 순차적으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학생 대상 프로그램은 △마음 들여다보기 △디지털 리터러시 △마음성장퀴즈대회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교사 대상 교육에는 △청소년 자해 행동에 대한 접근 △청소년 자살문제에 대한 접근 △청소년 마음 들여다보기 △자살예방 교육 등이 포함되어 실질적인 교육 효과를 높이고 있다.

박재홍 경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마음성장학교를 통해 청소년들이 자신의 내면을 들여다보며 정서적으로 성장하고, 꿈과 희망을 향해 나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경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청소년 정신건강 보호와 회복을 위한 다양한 예방 및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대전교육정보원, 수학의 울림이 번지는 가을, '2025 대전수학축전'으로의 초대

[뉴스스텝] 대전교육정보원 부설 대전수학문화관에서는 오는 10월 18일부터 19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DCC) 제2전시장에서'2025 대전수학축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7회를 맞는 대전수학축전의 주제는 ‘수학을 나누다, 함께 성장하다’로 개인의 학습 차원에서 머무르는 수학을 넘어, 다른 사람들과의 협력적 소통으로 배우며 즐기는 수학체험 활동을 통해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기쁨을 경험할

해남군 RE100 국가산단 유치 총력“당장 착수 가능 유일한 입지”

[뉴스스텝] 지난달 30일 해남군청 대회의실에서‘해남 산이 부동지구 재생에너지 집적화단지 민관협의회’발족식이 개최됐다. 대규모 재생에너지 집적화단지 조성을 위한 본격적인 민관 협력 체계 구축이 시작된 것. 이번 사업은 약 1조원을 투자해 산이면 부동지구 간척지 일원 803ha 면적에 600MW급 태양광 집적화단지를 조성하게 된다. 생산된 전력은 솔라시도 기업도시 내 RE100 전용 산업단지로 우선 공급된다

유성생명과학고, 미래 농업 인재의 힘 보여주다!

[뉴스스텝] 유성생명과학고등학교(교장 임재범)는 학생들이 전국 규모 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지난 9월 개최된 전국영농학생축제에서 유성생명과학고등학교 학생들은 은상(화훼장식분야 이윤진/스마트원예화훼장식과 3학년, 제과제빵분야 전유정/조리제빵과 3학년), 동상(농업기계분야 김준수, 박민준/자동차건설기계과 2학년, 농기계정비분야 정찬우/자동차건설기계과 2학년, 식물자원분야 황지현/스마트원예화훼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