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전국 공무원 야구 최강전 열린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8-29 11: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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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회 제주시장기 전국공무원 야구대회 개막… 8월 30일부터 4일간 열전
▲ 제주시청

[뉴스스텝] 제주시는 8월 30일부터 9월 2일까지 제주종합경기장 오라야구장 등에서 ‘제22회 제주시장기 전국공무원 야구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제주시체육회, 제주특별자치도야구소프트볼협회, 제주시야구소프트볼협회의 공동 주관으로 오라야구장을 포함해 동복리야구장, 금악야구장, 명도암야구장에서 열린다.

대회에는 전국 11개 시·도의 33개 팀, 선수 644명이 참가해 예선 조별 리그와 본선 토너먼트 방식으로 경기를 펼친다.

특히 3회 우승을 차지한 전년도 우승팀 경기남부경찰청, 전년도 3위팀 김제시청, 서울소방재난본부 등이 출전하며, 제주에서는 전년도 준우승팀 제주경찰청을 비롯해 제주시청, 제주도청, 서귀포시청 등 7개 팀이 참가한다.

대회 기간 선수와 가족 등 2,000여 명이 제주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를 통해 숙박·음식업계와 관광지 등 지역경제에도 활력이 불어넣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8월 30일 오후 5시 오라야구장에서 진행되는 개회식에서는 원주시청 ‘에인절스’, 제주시청 ‘야돌이’, 김제시청 ‘플레인스’ 야구단과 제주시 종합민원실이 함께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해 지역 간 상생과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진다.

제주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전국 공무원들이 스포츠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특별한 무대가 될 것”이라며, “제주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가 지역 홍보와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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