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통합돌봄법 시행 앞두고 완주형 모델 모색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2-03 11: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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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정책 아젠다 포럼 열어
▲ 완주군, 통합돌봄법 시행 앞두고 완주형 모델 모색

[뉴스스텝] 완주군사회복지협의회가 지난 2일, 우석대학교 W-sky23에서 2026년 시행 예정인 '통합돌봄법'에 대응한 완주형 통합돌봄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2025년 완주군 사회복지정책 아젠다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에는 임평화 완주군 사회복지협의회장, 협의회 임원, 사회복지기관장, 민·관 사회복지기관 종사자 및 관련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포럼은 변재관 박사의 ‘통합돌봄법 시행에 따른 지자체의 준비와 역할’ 주제 발표로 시작됐으며 ▲김대삼 광주광역시사회서비스원장의 통합돌봄 우수사례 발표 ▲박주종 전북사회복지사협회장을 좌장으로 4명의 패널토론 ▲완주군 사회복지종사자 간 대화의 시간으로 이어졌다.

참가자들은 2026년 시행을 앞둔 '통합돌봄법'의 주요 내용과 제도 변화에 대해 공유하고, 다양한 현장 주체들이 함께 ‘완주형 통합돌봄 모델’의 방향성과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축전을 통해 “한 해 동안 현장에서 애써주신 완주군 사회복지종사자와 관련 공무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완주군 통합돌봄 정책이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임평화 완주군사회복지협의회 회장은 “이번 아젠다 포럼을 통해 완주형 통합돌봄 모델의 기틀이 마련되고, 완주군 사회복지가 더욱 발전해 나가는 계기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사회복지협의회는 ‘좋은 이웃들’사업을 통해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필요한 자원을 연계·지원하며 촘촘한 지역복지 안전망 구축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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