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민 일상에 스며든 ‘체감형 복지·돌봄·환경’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2-31 11: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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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2025년 한해 시민 삶의 질 체감하는 복지·돌봄·환경 성과 잇따라
▲ 전주시민 일상에 스며든 ‘체감형 복지·돌봄·환경’(탄소중립 시민교육)

[뉴스스텝] 전주시는 2025년 한 해 동안 시민의 삶 전반에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올 복지·돌봄·환경 정책을 추진하며 ‘일상에서 체감하는 시정’을 구현했다고 31일 밝혔다.

특히 시는 저소득층의 삶을 보장하는 맞춤형 복지부터 노인과 장애인의 지역사회 자립, 아동과 가족이 안심하는 돌봄 체계, 2050 탄소중립 도시 실현을 향한 환경정책에 이르기까지 각 분야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며 시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했다.

먼저 시는 지난 1년간 위기 상황에 놓인 시민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신속히 지원하는 데 행정 역량을 집중했다. 복지사각지대 발굴시스템을 통해 연간 1만1046건의 위기 의심 가구를 조사한 후 이 중 2763건을 공적·민간 복지서비스로 연계해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한 것이 대표적이다.

또한 시는 1인 가구와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기 위한 ‘전주함께복지’ 사업을 추진, 전주의 대표 복지 브랜드로 만들었다. 지난 2024년 6월 ‘전주함께라면’으로 시작된 함께복지 시리즈는 올해 ‘전주함께라떼&북카페’와 ‘전주함께힘피자’ 사업으로 확대돼 지난달 말 기준으로 누적 이용자 6만4810명, 후원금 1억 7800만 원, 위기가구 발굴·지원 211건의 실적을 기록했다.

그 결과 행정안전부 읍면동 복지안전서비스 개선 사례 최우수상과 전북특별자치도 우수정책 발표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전국적인 모범사례로 인정받았다.

여기에 시는 초고령사회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추진 중인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사업을 안정적으로 고도화하며, 전주시민이면 누구나 살던 집에서 건강하고 존엄한 노후를 보낼 수 있는 지역 돌봄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동시에 시는 안정된 노후생활을 위한 노인일자리의 양적·질적 확대에도 공을 들였으며, 올해 기준으로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가 1만6495명에 달하는 등 해마다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이와 함께 시는 장애인이 지역사회에서 치료와 재활, 일자리, 자립생활까지 이어갈 수 있도록 관련 인프라 구축과 맞춤형 지원 정책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세부적으로 시는 지난 2022년 장애인 지역사회 자립지원 시범사업 선정 후 자립을 희망하는 거주시설 장애인과 시설입소 가능성이 높은 재가장애인 34명을 대상으로 일자리 연계, 자립주택 제공 등 각종 자립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LH주택 2호를 추가 확보하는 등 장애인의 지역사회 정착과 자립기반 강화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또, 전북권 장애인의 전문 재활의료 거점이 될 전북권역재활병원 건립 사업의 경우에도 국비 98억 원을 추가 확보해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뿐만 아니라 시는 여성·가족·아동의 삶 전반을 아우르는 정책을 추진하며 전 생애주기 지원 환경을 위한 기반도 지속적으로 구축해 나가고 있다.

시는 여성의 역량 강화와 안전이 구현되는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관련 조례를 제정하고 본격적인 추진에 나섰으며, 경력단절여성 등을 대상으로 맞춤형 취·창업 지원을 통해 1600여 명의 취업과 10명의 여성창업자를 지원하는 등 여성의 경제활동 복귀와 고용유지를 적극 뒷받침했다.

아울러 시는 공공보육 확대 차원에서 신규·전환 국공립어린이집 3개소를 설치하고, 초등돌봄 사각지대를 해소를 위한 신규 다함께돌봄센터 2개소를 추가 운영하는 등 모든 아이가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보육 환경 조성을 위해 다각적인 아동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나아가 시는 2050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해 시민의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을 확산하고, 온실가스 감축 기반 구축을 위한 친환경 에너지 전환 정책도 펼쳐왔다.

구체적으로 시는 시민의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을 확산하기 위해 생애주기별 찾아가는 탄소중립 교육을 604회(2만5776명 참여) 운영했으며, 시민의 자발적인 온실가스 감축 참여를 유도하는 탄소중립포인트제(에너지, 자동차 분야) 운영을 통해 4911톤의 온실가스 감축한 시민 1만1196명에게 총 2억 4000여만 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하기도 했다.

동시에 시는 친환경 에너지 전환을 위한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사업과 전기자동차 보급 지원 및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등도 지속 추진됐다.

이외에도 시는 올해 시민이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시민 맞춤형환경 교육, 환경오염원 선제적 관리, 생활밀착형 환경·위생 정책을 종합적으로 추진했으며, 식품 안전성 확보 및 종 보전과 동물복지 증진을 중심으로 한 생태동물원 조성에도 힘써왔다.

전주시 관계자는 “2025년은 전주시가 시민의 삶을 정책의 출발점으로 삼아, 성과로 답한 해”라며 “앞으로도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일상이 더 안전하고 따뜻해질 수 있도록 체감형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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