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역사문화공원 내 디지털 보물찾기 인기몰이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0-16 11: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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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6~10.26 국가유산청 미디어 아트 기간 동안 뽀로로 캐릭터 활용한 디지털 보물찾기 3만 명 이상 즐겨
▲ 철원역사문화공원 내 디지털 보물찾기 인기몰이

[뉴스스텝] 국가유산청 노동당사 미디어 아트 행사와 연계하여 추진 중인 철원역사문화공원내 실감형 콘텐츠 디지털 보물찾기가 인기를 끌고 있다.

경제적으로 번성했던 1930년대 철원 시가지를 재현한 철원역사문확공원에서 독립운동 테마의 철원애국단과 철원의 역사를 소재로 한 두루미의 보물찾기이다.

‘철원애국단’은 철원을 중심으로 활동했던 실존 항일독립운동 단체 철원애국단을 모티브로 한 콘텐츠로 철원역사문화공원의 다양한 장소와 공간을 경험하도록 설계됐다.

철원의 독립자금을 임시정부 요원에게 전달한다라는 콘셉트는 참가자에게 일제강점기 독립운동가가 되는 경험을 제공한다.

한편, ‘두루미의 보물찾기’는 철원의 상징인 두루미가 철원역사문화공원 곳곳에 숨겨둔 보물을 찾는다는 콘셉트의 보물찾기 콘텐츠다.

‘보물찾기’라는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특히 인기 캐릭터 ‘뽀로로’와 친구들이 등장해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두루미의 보물찾기는 무료 콘텐츠이며, ‘철원애국단’은 유료 콘텐츠이지만 콘텐츠 가격만큼 철원사랑상품권을 제공하며, 플레이 완료 시 양우산과 야광팔찌 등의 랜덤 리워드를 지급한다.

‘두루미의 보물찾기’의 경우 철원의 다양한 농특산물 등을 실물 리워드로 제공하고 있어, 지역경제도 활성화 시키고 농특산물도 홍보가 되어 1석 2조라고 한다.

이 행사는 10월 26일까지 운영할 예정으로, 동 기간 동안 노동당사와 철원역사문화공원에서는 ‘2025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철원 노동당사’ 행사가 함께 진행된다.

관람객들은 낮에는 철원역사문화를 소재로 한 콘텐츠를 즐기고 밤에는 화려한 미디어아트를 감상하며 낮과 밤이 다른 철원의 매력에 빠져들게 된다고 한다.

철원군 관계자는지역의 문화와 스토리를 결합한 새로운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며, 체류형 관광객을 지속적으로 유치하여 천만 관광객 시대를 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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