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복합문학관, 겨울방학 서당 프로그램 성황리 종료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6-02-02 11: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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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채로운 전통체험으로 뜨거운 호응 속에 마무리
▲ 1교시 사자소학 시간 사진

[뉴스스텝] 함안군은 지난 1월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함안복합문학관에서 운영한 ‘겨울방학 서당 프로그램-초등 선비들의 갓(GOD)생 도전’이 참가자들의 높은 만족도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경상남도 내 초등학생 18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이론 위주의 수업에서 벗어나 전통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자아존중감과 사회성 증진을 돕는 체험형 교육과정으로 구성돼 큰 호응을 얻었다.

프로그램은 매일 오전 9시 30분부터 11시 50분까지 3교시 체제로 서당과 강당 등 다양한 공간에서 운영됐다. 1교시 ‘사자소학(四字小學)’ 시간에는 기초 한자와 공수법 등 전통 예절을 배우는 수업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단순한 한자 암기를 넘어 문장에 담긴 의미를 이해하며 타인을 배려하고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진 2, 3교시 체험활동 시간에는 요일별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1일차에는 유생의 과거시험을 재현하고 포구락, 활쏘기, 죽방울 놀이를 체험하는 전통 놀이 활동이 진행됐다. 2일차에는 전통 악기를 활용한 어린이 가야고취대 체험이 이어졌다. 3일차와 4일차에는 각각 전통 사자탈 만들기와 사자탈춤 배우기, 지역 특산물인 함안 곶감을 활용한 찹쌀떡 만들기 체험이 진행돼 참가자들의 흥미를 더했다.

함안복합문학관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전통문화와 예절을 쉽고 재미있게 접하며 올바른 인성을 기르는 소중한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함안복합문학관은 앞으로도 방문객들이 문학과 전통문화에 친숙해질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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