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함께해서 더 즐겁다 ‘지역경제 살리는’ 축제의 장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0-15 11:10:37
  • -
  • +
  • 인쇄
소상공인과 함께하는 만남의 축제, 제4회 온골목페스타 잇따라 개최
▲ 제4회 온골목페스타

[뉴스스텝] 양산시는 오는 18일 양산시소상공인연합회가 주최하고 양산시가 후원하는 ‘양산시 소상공인과 함께하는 만남의 축제’를 양주근린공원에서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지역 소상공인 판로 확대와 홍보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행사로, 소상공인 쉐프들의 음식 경연과 시민 참여형 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로 구성된다.

행사의 메인 프로그램인 ‘소상공인 쉐프들의 음식 경연’에서는 지역 소상공인 쉐프들이 자신만의 개성과 맛을 담은 요리를 선보인다.

시민과 요리 전문가가 직접 시식·평가에 참여해 우승업체를 선정하며, 이를 통해 지역 소상공인의 역량을 널리 알리고, 시민들이 지역의 새로운 맛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축제 현장에는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와 체험 공간이 운영된다.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체험 행사, 외국 전통문화를 만나볼 수 있는 다문화 체험 부스, 지역 예술가들의 공연, 노래자랑 및 경품 추첨 등 풍성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될 전망이다.

이와 함께 양산시는 오는 10월 19일부터 11월 2일까지 15일간 서창동 삼호로 일원에서 골목상권 소비 촉진을 위한 ‘제4회 온(ON)골목페스타-다시온(ON)웅상’을 개최한다.

행사 기간 참여 점포에서 양산사랑카드로 결제하는 시민에게는 기본 적립률(13%)에서 상향된 15% 적립 혜택이 제공되며, 참여 점포의 5% 자체 할인도 추가 적용된다.

이를 통해 시민들은 합리적인 소비를 즐기고, 상인들은 매출 증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페스타 첫날인 10월 19일에는 웅상센텀프라자 옥외주차장에서 온(ON)골목 콘서트가 열려, 다채로운 공연과 이벤트, 홍보 부스 등이 운영되어 시민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양산시는 이번 소상공인 만남의 축제와 온(ON)골목페스타를 통해 지역 소상공인과 시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상생의 장을 마련하고, 골목상권 공동체의 결속력 강화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양산시 관계자는 “지역 경제의 근간이 되는 소상공인과 시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 교류하고, 지역 상권의 가치를 재발견하는 뜻깊은 행사를 통해 지역 공동체의 연대감을 더욱 견고히 하고, 소상공인들의 실질적인 매출 증대로 이어져 새로운 경제적 활력을 불어넣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경남도, “김해공항 시설 확충 대책 촉구... 행정통합은 주민투표로”

[뉴스스텝] 경상남도는 29일 도청에서 열린 올해 마지막 실국본부장 회의에서 김해공항 인프라 개선을 위한 정부의 즉각적인 대책 마련과 부산·경남 행정통합의 주민투표 원칙을 분명히 했다. 아울러 2025년 한 해 동안 경남이 거둔 도정 성과를 공유하며 새해 도정 운영의 각오를 다졌다.이날 박완수 도지사는 최근 이용객 1,000만 명을 돌파한 김해공항의 실상을 언급하며 “수용 능력(약 800만 명)을 이미 초

서산시의회, ‘서산시 해안권 체류형 관광 활성화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뉴스스텝] 서산시의회 의원 연구모임인 ‘서산시 해안권 체류형 관광 활성화 연구모임’이 29일 서산시의회 의원 대기실에서 ‘서산시 해안권 체류형 관광 활성화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연구모임 소속 의원들과 연구용역 수행기관인 지방자치정책연구원 연구진이 참석해 서산시 해안권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위한 최종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계획을 논의했다. 최종보고를 맡은 지방자치정책연구원

서울 지하철 全역사 엘리베이터 설치 완료… 환승은 짧게, 시민 일상은 더 길게

[뉴스스텝] 서울 지하철이 전국 최초로 338개 전 역사에 지상 입구부터 승강장까지 편리하게 이동이 가능한 ‘엘리베이터 설치’를 완료하고, 시민 모두를 위한 도시철도로 거듭난다. 앞으로는 2단계 사업인 ‘전 역사 10분 내 환승’도 추진돼 그간 길었던 환승 시간을 시민들의 일상으로 되돌려드릴 수 있을 전망이다. 서울시는 29일 오후 2시 5호선 까치산역에서 ‘전역사 1역사 1동선 확보 기념식’을 개최했다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