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무회의, 추석을 앞두고 우리 농수산식품 소비촉진 행사로 시작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9-24 11:2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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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총리, “추석 명절을 맞아 민생·물가 안정에 최선 다할 것” 당부
▲ 김민석 국무총리가 23일 세종대로 정부서울청사 국무위원 대기실에서 열린 농수산식품 소비촉진 행사에서 국내산 농수산물로 만든 가공식품과 추석 민생선물 세트 등을 살펴보고 있다.(국무조정실)

[뉴스스텝] 정부는 9월 23일 국무회의 사전 행사로 “추석 명절맞이 우리 농수산식품 소비촉진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국무위원 30여명이 참석했으며, 농식품부와 해수부 장관이 직접 농수산식품을 소개하고 시식 행사를 진행했다. 또한 농식품부 장관은 최대 약 50% 할인된 금액으로 과일, 축산물, 전통주, 쌀, 한과, 홍삼 등을 판매하는 ‘추석 민생 선물세트’도 국무위원들에게 소개했다.

국무위원들은 저탄소 인증을 받은 샤인머스캣과 제주 황금향으로 만든 컵과일과 쌀 가공품 품평회에서 입상한 크림 찹쌀떡, 식혜, 약과와 더불어 전복, 해조류 등 수산물을 활용한 절편, 음료, 스낵 등을 시식했다.

김민석 국무총리는 “추석 명절을 맞아 국민 여러분께서 우리 농수산식품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따뜻한 소비로 함께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 아울러 각 부처와 공공기관에서도 우리 농수산식품 소비 촉진에 앞장서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은 “이번 명절 선물은 농업인들의 땀과 정성이 담긴 안전하고 품질 좋은 우리 농식품을 준비한 만큼 국민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고,

전재수 해수부 장관은 “맛 좋고 영양도 풍부한 우리 수산식품이 널리 사랑받을 수 있도록 국무위원님들의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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