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의회, 2022년 4대 폭력 예방 통합교육 실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09-27 11:2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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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평등 의식 함양 및 양성평등 문화 확립을 위해 교육 마련
▲ 지난 26일 강남구의회 의원들이 4대 폭력 예방 통합교육을 듣고 있다.

[뉴스스텝] 강남구의회는 지난 26일 오후 구의회 6층 열린회의실에서 전체 의원들을 대상으로 법정의무 교육인 4대 폭력 예방 통합교육을 실시했다.

의회는 의정 활동에 필요한 전문지식과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다양한 분야의 의원 교육을 실시해오고 있으며, 이날 교육은 4대 폭력인 성희롱·성매매·성폭력·가정폭력에 관한 예방교육으로 양성평등 의식 함양 및 양성평등 문화 확립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을 맡은 참여교육원 박인숙 원장은 “더불어 함께하는 행복한 세상”이라는 주제로 성 평등 관점에서 4대 폭력을 바라보고, 공직사회에 새롭게 요구되는 자질인 성인지 감수성을 점검하고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김형대 의장은 이날 교육을 마치면서“공직자는 사회적으로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높은 도덕성을 갖춰야 한다”라며 “이번 교육이 젠더 이슈에 대해 깊이 이해하고 바람직한 양성 평등 문화를 형성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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