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학교 밖 청소년 목공예 작품 제작으로 나눔의 기쁨 누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9-11 11:20:38
  • -
  • +
  • 인쇄
제작한 가구 작품 2점, 트레이 4점 사회복지시설에 전달


[뉴스스텝] 통영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통영진로교육지원센터와 연계하여 지난 8월 23일부터 9월 7일까지 3회기에 걸쳐 목공예 직업체험 활동에 참여해 가구2점과 트레이 4점을 제작해 통영육아원에 전달했다.

실질적인 직업체험 및 진로 탐색 기회제공 일환으로 진행 된‘JOB 多한 직업체험’프로그램은 목공예 직업교육과 목공예 작품제작 활동으로 직접 가구를 만들고, 기부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활동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내가 만든 작품이 좋은 곳에 쓰인다고 생각하니 붓 칠 하나하나 신중을 기울이게 됐다” 며 “직업체험도 하고 나눔도 할 수 있어서 뿌듯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나눔 활동에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통영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계속하여 여러 가지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의 재능을 활용해 나눔의 가치와 공동체 의식을 배우는 시간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한편 통영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교육지원 ▲상담지원 ▲자립지원 ▲직업훈련 및 취업지원 ▲건강검진 등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통영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경남도, “김해공항 시설 확충 대책 촉구... 행정통합은 주민투표로”

[뉴스스텝] 경상남도는 29일 도청에서 열린 올해 마지막 실국본부장 회의에서 김해공항 인프라 개선을 위한 정부의 즉각적인 대책 마련과 부산·경남 행정통합의 주민투표 원칙을 분명히 했다. 아울러 2025년 한 해 동안 경남이 거둔 도정 성과를 공유하며 새해 도정 운영의 각오를 다졌다.이날 박완수 도지사는 최근 이용객 1,000만 명을 돌파한 김해공항의 실상을 언급하며 “수용 능력(약 800만 명)을 이미 초

서산시의회, ‘서산시 해안권 체류형 관광 활성화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뉴스스텝] 서산시의회 의원 연구모임인 ‘서산시 해안권 체류형 관광 활성화 연구모임’이 29일 서산시의회 의원 대기실에서 ‘서산시 해안권 체류형 관광 활성화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연구모임 소속 의원들과 연구용역 수행기관인 지방자치정책연구원 연구진이 참석해 서산시 해안권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위한 최종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계획을 논의했다. 최종보고를 맡은 지방자치정책연구원

서울 지하철 全역사 엘리베이터 설치 완료… 환승은 짧게, 시민 일상은 더 길게

[뉴스스텝] 서울 지하철이 전국 최초로 338개 전 역사에 지상 입구부터 승강장까지 편리하게 이동이 가능한 ‘엘리베이터 설치’를 완료하고, 시민 모두를 위한 도시철도로 거듭난다. 앞으로는 2단계 사업인 ‘전 역사 10분 내 환승’도 추진돼 그간 길었던 환승 시간을 시민들의 일상으로 되돌려드릴 수 있을 전망이다. 서울시는 29일 오후 2시 5호선 까치산역에서 ‘전역사 1역사 1동선 확보 기념식’을 개최했다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