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아트센터, '오페라 카르멘클래식 타악기가 들려주는 못다한 이야기'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4-04 11:26:12
  • -
  • +
  • 인쇄
4월 2일 오후 2시부터 티켓예매
▲ 오페라 카르멘클래식 타악기가 들려주는 못다한 이야기 포스터

[뉴스스텝] 제주아트센터는 기획공연 '오페라 카르멘클래식 타악기가 들려주는 못다한 이야기'를 4월 28일 오후 5시에 개최한다.

본 공연은 오페라 '카르멘'으로부터 영감을 받아 편곡됐으며, 로담 발레단의 무용곡으로도 사용됐던 로담 슈트(Rodion Schedrin)의 '카르멘 스위트(Carmen Suite)'를 기반으로 현대적인 해석을 덧붙인 클래식 타악기와 현악기 오케스트라의 흥미로운 곡이다.

오페라 '카르멘'은 프랑스의 작곡가 조르주 비제가 작곡해 1875년 초연한 작품으로 대표적인 프랑스 오페라로 손꼽히는 작품이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다소 어렵고 진부해질 수 있는 음악에 리드미컬하고 창의적인 타악기 사운드가 더해져 클래식 입문자들조차 어렵지 않게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연주는‘원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담당한다.

본 작품은 '2024 지역맞춤형 중소규모 콘텐츠 유통' 사업에 선정된 작품 중 하나로, 제주아트센터는 2024년 (재)예술경영지원센터에서 추진하는 공모사업에서 총 10개의 작품이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관람료는 1층 1만 5천 원, 2층 1만 원으로 초등학생 이상 관람할 수 있으며, 4월 2일 오후 2시부터 제주아트센터 누리집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문화 향유를 위한 문화소외계층 무료 관람 신청도 4월 12일 오후 6시까지 선착순으로 접수받는다.

강중열 제주아트센터 소장은 “대중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온 오페라 '카르멘'에 더 깊은 이야기를 담은 신선하고 흥미로운 공연으로 행복한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시흥시 거북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추석맞이 행복꾸러미' 나눔 진행

[뉴스스텝] 시흥시 거북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9월 23일 추석을 맞아 관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추석맞이 행복꾸러미 나눔’을 진행했다.이번 행사는 홀로 명절을 보내거나 생활이 어려운 가구가 따뜻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마련됐으며, 꾸러미에는 과일, 견과류, 김 등이 담겼다. 협의체 위원들은 직접 가정을 방문해 물품을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박순여 민간위원장은 “추석을 앞두

동두천시 환경사업소, 소요13통에 추석맞이 백미 20포, 라면 10박스 전달

[뉴스스텝] 동두천시 환경사업소는 9월 22일 추석을 앞두고 백미(10㎏) 20포와 라면 10박스를 소요13통 마을발전위원회에 기탁했다고 밝혔다.환경사업소는 공공하수처리시설 설치를 계기로 소요13통 마을발전위원회와 인연을 맺은 뒤 매년 간담회를 열어 주민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등 지속적으로 소통해 왔다.올해도 직원들이 십시일반 성금을 모아 마련한 백미와 라면을 지역 내 취약계층 주민들에

시흥시 대야동, 추석 맞아 경로당 29곳 위문

[뉴스스텝] 시흥시 대야동은 지난 9월 23일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관내 경로당 29곳을 방문해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인사를 전하고 위문품을 전달했다.이번 방문은 대야동 마을자치과장이 직접 경로당을 찾아 커피, 라면 등 위문품을 전달하며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를 확인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날 위문을 받은 어르신들은 “이렇게 직접 찾아와 안부를 묻고 선물을 전해주니 정말 마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