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동문화재단, 2023 갤러리 화·소 전시공간지원사업 성황리에 마무리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12-12 11:15:43
  • -
  • +
  • 인쇄
▲ 2023 갤러리 화·소 전시공간지원사업

[뉴스스텝] 인천 남동문화재단은 지역 내 신진 아티스트 발굴을 위해 개최한 '2023 갤러리 화·소 전시공간지원사업' 전시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지난 10월 18일부터 12월 3일까지 남동소래아트홀 갤러리 화·소에서 열렸으며, 총 1,165명의 관람객이 전시회를 관람했다.

'2023 갤러리 화소 전시공간지원사업'은 남동문화재단이 지역의 신진 아티스트 발굴과 창작자들에게 더 많은 전시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했으며, 선정자들에게는 무료 대관과 홍보, 작품 운송 등을 지원했다.

1차 전시는 진솔 작가의 위트있는 '한국소년의 행운을 주는 전시회'로 돈과 행운을 부르는 ‘행운화’를 통해 관람객에게 긍정적 에너지를 주는 작품들로 구성됐다.

2차 전시는 김단야, 성보배, 이학송, 최종현, 정현서 작가가 함께 선보인 단체전 '유랑구역'으로 각기 다르게 경험한 남동구 공간을 감각적 탐구 과정을 거쳐 재해석하고, 자유로운 개인과 자아를 되찾는 과정을 투영한 작품들이 눈에 띄었다.

3차 전시는 한지 공예가 선미덕 작가의 '규향 한지다색전 3nd'로 한지의 아름다움과 우수성을 알리고, 조상들의 지혜와 우리 문화의 소중함을 전달하는 전시로 진행됐다.

선미덕 작가는 “이번 전시는 다시금 예술 활동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심어준 전시”라며 “창작활동을 그만두려 했던 시기에 만난 이번 사업에 대해 너무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남동문화재단은 올해 새롭게 선보인 이번 사업을 더욱 확장해 남동구 시각예술인들에게는 다양한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구민들에게는 다양한 전시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바르게살기운동 울산동구협의회, 이웃돕기 성금 전달

[뉴스스텝] 바르게살기운동 울산 동구협의회(회장 유순식)는 12월 23일 오전 10시 울산 동구청을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 50만 원을 전달했다.이번 성금은 관내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전달되어 생계비, 교육비 등 기초적인 생활 안정을 위한 용도로 사용될 예정이다.바르게살기운동 울산 동구협의회는 이 밖에도 이웃돕기 성금 전달, 경로당 생필품 전달 등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 활동을 활발히 펼쳐오고 있다. 유순

바르게살기운동 창녕군협의회, 2025년 회원대회 개최

[뉴스스텝] 바르게살기운동 창녕군협의회(회장 곽철현)는 지난 18일 창녕군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바르게살기운동 회원대회’를 개최하며 한 해를 마무리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이날 행사에는 성낙인 창녕군수를 비롯해 곽철현 협의회장과 회원 100여 명이 참석했다.특히 이번 시상식에서는 바르게살기운동 활성화에 앞장서 온 정세연 여성회장이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으며, 이 밖에도 도지사

담양군, 2026년도 농업 분야 주요 지원사업 지침설명회 열어

[뉴스스텝] 담양군은 지난 22일 담빛농업관 대강당에서 관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2026년도 농업 분야 주요 지원사업 지침설명회’를 열고, 농업 분야 보조사업 전반에 대한 추진 방향과 세부 내용을 안내했다.이번 설명회는 농업인들이 각종 지원사업을 정확히 이해하고 공정하고 투명한 보조금 지원체계 안에서 원활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담양군은 지방교부세 감소 등 세수 여건 악화로 일부 사업이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