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평생교육원 시립도서관, 10명의 사람이 책이 되어 이야기를 들려드립니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4-17 11:30:18
  • -
  • +
  • 인쇄
‘시립도서관에서 사람책을 대출해 보세요 ’
▲ 포스터

[뉴스스텝] 동두천시 평생교육원 시립도서관에서는 지역의 숨은 인재를 발굴하고 대화를 통해 삶의 지혜와 지식을 공유하는 ‘사람책 도서관(휴먼북 라이브러리)'을 4월 23일부터 5월 31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사람책은 세상의 단 한 권뿐인 삶의 지혜와 지식을 나눌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도서관에서 ‘책’을 빌리는 대신 ‘사람’을 빌리는 것이다. 독자들은 준비된 사람책의 목록을 훑어보고, 읽고 싶은 책(사람)을 선택하여 대화를 통해 그 사람의 인생을 읽을 수 있다.

한편 시립도서관에서는 10명의 사람책을 준비했다. 10명의 사람책 주제는 △지휘자가 들려주는 내 삶 속의 음악, △미술을 좋아하는 사람, △누구든 지역 문화 기획자가 될 수 있다, △꿈과 대화하기, △슬기로운 퇴사생활-공무원을 그만두고 책방을 열었습니다, △그림책에 나를 담다, △우리 같이 전시 볼래요?, △도서관에서 제2의 인생 찾기, △인생 즐겜러가 있다.

접수 기간은 4월 17일부터 5월 24일까지이며, 동두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전화 접수가 가능하다. 또한 운영 기간은 4월 19일부터 5월 31일까지며 한 번에 6명까지 대출 신청이 가능하고 한 사람책 당 5회 이상 대출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남양주시, 화도·수동·호평·평내 학부모와 미래교육 소통의 장 열어

[뉴스스텝] 남양주시는 23일 화도읍 소재 한 카페에서 화도·수동·평내·호평 지역 ‘중·고등 학부모 미래교육공동체 아카데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미래교육공동체 아카데미’는 권역별·학교급별로 학부모들이 한자리에 모여 교육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자녀 교육 경험을 나누는 등 실질적인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올해 네 번째로 열린 이번 아카데미에는 화도·수동·호평·평내 지역 15개 중·고등학교 학

남양주시 호평애향기동대, 호만천 마을가꾸기 행사 실시

[뉴스스텝] 남양주시는 지난 19일 호만천 일대에서 호평애향기동대가 마을가꾸기 행사를 열고 수국 500주 식재와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고 23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마을가꾸기 공모사업에 선정돼 마련된 것으로, 주민들에게 쾌적하고 아름다운 환경을 제공하고 호만천을 시민들의 휴식 공간으로 가꾸기 위해 추진됐다.행사에는 호평애향기동대 단원 40여 명이 참여해 호만천 주변에 수국을 식재하고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안정적인 교원정원 확보는 대한민국 교육의 미래에 관한 문제”

[뉴스스텝]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23일 열린 ‘제4회 전국 교육정책 네트워크 교육정책 토론회’ 자리에서 “대한민국 교육의 미래를 위해서는 안정적인 교원정원 확보를 위한 노력과 탄력적이고 유연한 교원정원 제도가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토론회는 경기도교육청, 충청북도교육청, 교육부, 교육정책 네트워크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교육개발원이 주관해 이뤄졌다.토론회에는 임태희 교육감을 비롯해 윤건영 충청북도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