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문화예술회관, ‘뮌헨 소년 합창단’ 내한공연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5-23 11:30:09
  • -
  • +
  • 인쇄
영혼을 울리는 청명하고 완벽한 하모니
▲ ‘뮌헨 소년 합창단’ 내한공연 포스터

[뉴스스텝] 경남문화예술회관은 오는 30일 오후 7시 30분 대공연장에서 뮌헨 소년 합창단 공연을 개최한다.

뮌헨 소년 합창단은 2014년 독일 뮌헨시가 음악 산업의 발전과 다양성을 위해 최고 수준의 소년 합창단을 만들고자 당시 퇼처 소년 합창단의 음악감독을 역임하고 있던 랄프 루드비그를 영입하면서 만들어진 합창단이다.

랄프 루드비그는 뮌헨 소년 합창단을 설립하기 위해 단원들을 집중적으로 육성함으로써 짧은 시간 내에 합창단을 눈부시게 성장시켰고, 뮌헨 소년 합창단은 독일 문화의 중심인 바이에른주에서 최고 수준의 합창단으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뮌헨 소년 합창단은 이를 입증하듯 독일 베를린 필하모닉과 뮌헨 필하모닉 등 최고의 오케스트라와 협연을 펼쳤으며, 수많은 유럽의 유명 극장에서 성공적인 투어를 펼치고 있다.

이날에는 △칼 오르프 카르미나 부라나 ‘오! 운명의 여신이여’ △칼 젠킨스 아디에무스 △조아키노 안토니오 로시니 고양이 이중창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 마술피리 ‘찬란한 아침이 곧 밝아 오리니’ △독일 포크송 메들리 △스키터 데이비스 The end of the world △베트 미들러 The rose △마이클 잭슨 Earth song △아바 Money, Money, Money 등 다양한 곡들을 만날 수 있다.

경남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뮌헨 소년 합창단은 오페라에서 뮤지컬, 가요까지 폭넓은 레퍼토리와 함께 명품 목소리로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라며, “5월의 끝자락에, 꿈과 희망을 전하는 작은 천사들의 하모니를 만나보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대구시, 2025 ‘새기(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기업)’의 만남, 여성 일자리 협력의 새로운 장을 열다

[뉴스스텝] 대구광역시는 11월 18일 오후 3시, 호텔수성 수성스퀘어 피오니홀에서 ‘2025 새기(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기업)의 만남’ 행사를 개최한다.‘새기의 만남’은 여성 경력단절 예방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기업 간의 일자리 협력망을 구축하기 위해 2022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이번 행사는 기업 대표 및 유관기관장, 새일센터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하며, △여성일자리 유공자

새마을문고 울산동구지부 ‘제16회 가족 독서 골든벨’개최

[뉴스스텝] 새마을문고 울산동구지부(회장 오정연)는 11월 15일 오전 10시 동구청 대강당에서 초등학생 가족 60팀과 새마을문고 지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6회 가족 독서 골든벨’을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가족이 함께 책을 읽고 소통하는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으며, 총 60가족 120여 명이 참가하여 독서퀴즈와 가족 게임을 즐기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참가 가족은 사전에 배부한 선정

인천항만공사, 25년도 하반기 건설현장 재난대응훈련 실시

[뉴스스텝] 인천항만공사는 지난 13일 건설현장에서 발생 가능한 재난상황 및 안전사고 대응능력 강화를 위해 '인천신항(1단계) 개발사업 공급 인입시설 설치공사 현장'에서 시공사, 협력사 등 현장 관계자와 함께 25년도 하반기 건설현장 재난대응훈련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겨울철 건조한 날씨에 발진기지 가시설 내부 용접작업 중 불씨 비산으로 주변 가연성 자재에 불씨가 옮겨붙어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