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제1회 사회복지 포럼 '모두의 복지콘썰트' 성료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5-10 11: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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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동근 시장이 5월 9일 ‘모두의 복지콘썰트’에서 참석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뉴스스텝] 의정부시는 5월 9일 의정부시사회복지협의회가 주최한 사회복지포럼 ‘모두의 복지콘썰트’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모두의 복지콘썰트는 작년 12월 의정부시사회복지회관 개관을 기점으로 사회복지에 대한 담론과 다양한 복지정책을 함께 고민하고 해결책을 찾아가고자 마련했다.

의정부시사회복지회관에서 열린 이날 첫 행사는 복지 관련 종사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연과 토론을 접목한 토크콘서트로 진행했다.

김동근 시장이 강연자로 나서 ‘아이가 행복한 도시’를 주제로 아동 관련 주요 정책과 비전을 제시했다.

먼저 ‘돌봄이 풍부한 도시’를 위해 ‘아이돌봄시설 클러스터’를 조성하고 이와 연계한 어린이 전문 병원을 유치해 안심하고 어린이를 키울 수 있는 환경을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어린이가 안전한 도시’를 위해 어린이 통학로를 확보하고 불필요한 도로 시설물을 정비해 어린이가 안전하게 걸어다닐 수 있는 보행자 중심의 도시를 만들고 있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어린이가 즐겁고 건강한 도시’를 위해 의정부의 큰 자산인 백영수미술관을 시립미술관으로 지정하고 자일산림욕장, 청보리길 등 뛰어난 자연경관을 토대로 아이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윤연희 회장은 “모두의 복지콘썰트라는 이름에 걸맞게 앞으로도 다양한 사람이 다양한 주제로 함께 토론하는 장을 열겠다”며, “첫 복지콘썰트의 포문을 힘차게 열어준 김동근 시장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노인, 장애인 등 다양한 주제로 함께 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김동근 시장은 “의정부의 복지 발전과 살맛나는 도시를 위해 많은 사람이 함께 모일 수 있는 소통창구를 만들어준 윤연희 회장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주제로 함께 만나 이야기하고 이를 의정부시의 복지정책에도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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