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5회 춘향제 글로벌춘향선발대회본선 진출자 38명 확정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4-14 11:30:05
  • -
  • +
  • 인쇄
이틀간 치열한 예선전...최종 38인의 무대, 이제 본선으로
▲ 제95회 춘향제 글로벌춘향선발대회본선 진출자 38명 확정

[뉴스스텝] 남원시는 4월 12일과 13일 남원시 춘향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예선을 통해 글로벌춘향선발대회 본선 진출자 38명이 확정됐다고 전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1차 예선(4월 12일, 소공연장)과 2차 예선(4월 13일, 대공연장)으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자기소개, 질의응답, 특기 및 장기 발표 등을 통해 자신만의 개성과 매력을 선보였다.

전주MBC와 외부 전문가 등 총 8인의 심사위원단은 공정하고 엄정한 심사를 통해 본선 진출자를 가려냈다.

남원시 관계자는 “올해 참가자들은 국내외를 아우르는 다양성과 높은 준비도로 눈길을 끌었다”며, “춘향제가 지닌 전통과 문화가 글로벌 감각과 어우러져 더욱 새롭고 의미 있는 무대를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본선 진출자 38명은 오는 4월 20일(일)부터 30일(수)까지 합숙훈련을 진행하며 본선 경연을 위한 집중 트레이닝에 돌입할 예정이다.

합숙 기간에는 무대 동선 연습, 표현력 훈련, 장기자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어 참가자들의 역량을 더욱 끌어올릴 계획이다.

한편, 글로벌춘향선발대회 본선은 제95회 춘향제 개막일인 4월 30일(수), 남원시 메인무대에서 성대하게 펼쳐진다. ‘춘향의 소리, 세상을 열다’라는 주제 아래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지는 감동의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며, 진·선·미·정·숙·현·특별상 3개 부문, 우정상 등 총 10개 부문에 대한 시상이 이루어진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창원특례시, 중소기업 탄소규제 대응‘정부 공모사업’선정 쾌거

[뉴스스텝] 창원특례시는 관내 중소기업의 글로벌 탄소규제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그에 따른 정부 공모사업에서 9개 기업이 선정되어 총 사업비 7억 2,800만 원(국비 5억 3,200만 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시의 지원사업은 2026년 EU 탄소국경조정제도의 본격 시행을 앞두고 직・간접 수출 중소기업의 탄소규제 대응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탄소중립 설비 및 디지

경기도, 민선8기 ‘극저신용대출 2.0’ 시행합니다

[뉴스스텝]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민선7기 극저신용자 대출은 코로나로 인해서 정말 힘든 처지에 계시는 도민들을 위한 제도로 만들어졌다”면서 “코로나 직후에 어려웠던 우리 도민들에게 단비와 같은 금융 지원이었다”고 밝혔다.이에 김동연 지사는 “당시 많은 분들이 다중 채무를 갖고 계신 어려운 분들이었고, 약 11만 명이 (극저신용자 대출제도의) 혜택을 받았는데, 그중에 75%의 대출 금액이 생계비로 쓰셨다고

강릉시, 청렴혁신추진단 부패취약 개선대책 성과보고 개최

[뉴스스텝] 강릉시는 지난 15일 월요일 '시민참여 청렴혁신추진단' 회의를 열고, 청렴한 계약문화 정착을 위해 추진한 수의계약 분야 부패 취약 집중개선 성과를 공유했다. 시는 그동안 수의계약 총량제 강화 전 부서 비대면 전자 계약 전면 실시 계약이행통합서약서 도입으로 10종~17종에 달하던 계약서류를 1종으로 간소화하는 등 주요 청렴 시책을 지속 추진해 왔다. 주요 성과로, 본청 등은 ‘수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