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형 돔 아래 더없는 시원함~ 임실 아쿠아 페스티벌 북적북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7-28 11:2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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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대표 여름 축제, 26일 개막 주말 이틀간 1,700여 명 방문
▲ 초대형 돔 아래 더없는 시원함~ 임실 아쿠아 페스티벌 북적북적

[뉴스스텝] 임실군의 여름철 대표 축제인‘2025 임실 아쿠아 페스티벌’이 지난 26일 개막한 가운데 올해 처음 설치한 초대형 돔 텐트 아래에서의 시원한 물놀이에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군에 따르면, 개막 첫날인 26일과 27일 이틀간 1,700여 명의 방문객이 행사장을 찾아, 작년보다 더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인기가 높아진 데는 올해 더욱 다양화된 물놀이 콘텐츠와 함께 편의시설을 대폭 강화했기 때문이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설치된 물놀이장 위를 감싼 초대형 돔이 폭염 속에서도 쾌적한 물놀이를 할 수 있게 해주면서 이용객들의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다.

여기에 초대형 워터슬라이드와 다양한 물놀이 시설이 어린이와 청소년은 물론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짜릿한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개막식은 관악기 중심의 브라스밴드 공연으로 흥겨운 분위기 속에 시작됐으며, 내빈들의 개막 버튼 터치와 함께 CO2 특수효과와 워터 캐논 퍼포먼스가 펼쳐지며 현장은 순식간에 시원한 물의 축제로 물들었다.

관람객에게는 물총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되어 축제의 흥을 한층 더했다.

이후 주말 문화 공연으로 어린이 DJ 파티와 K-POP 댄스 공연 등이 이어지며 관람객들은 생생한 즐거움과 특별한 추억을 함께 나눴다.

행사장 내 푸드존 역시 관람객의 큰 호응을 얻었다. 치킨, 피자, 아이스크림, 컵라면 등 어린이들이 선호하는 메뉴를 비롯해 남녀노소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간식이 제공되어 먹는 즐거움까지 더했다.

또한, 임실 방문의 해를 기념하여 공식 유튜브인‘임실엔TV’구독 인증 이벤트, 룰렛 경품 행사, 고향사랑기부 현장 이벤트 등 참여형 프로그램이 활발히 운영되어 관람객의 재미를 한층 높였다.

아쿠아 페스티벌은 오는 8월 10일까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입장료는 일반 8,000원, 임실군민은 6,000원이며, 오후 2시 이후 입장 시에는 2,000원의 추가 할인이 적용된다.

심 민 군수는“올해가 임실 방문의 해인 만큼 더욱 특별하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축제를 준비했다”며“무더위와 일상의 스트레스를 잠시 내려놓고 모두가 함께 웃고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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