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문화의 날' 운영으로 문화향유 기회 확대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6-12 11:15:38
  • -
  • +
  • 인쇄
▲ 창작무용극 귀천

[뉴스스텝] 의정부시는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일상 속 문화 체험을 활성화하기 위해 ‘문화의 날’과 ‘문화주간’을 5월부터 운영 중이다.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을 ‘문화의 날’로, 그 날이 포함된 주간을 ‘문화주간’으로 지정해 문화시설 이용료 할인과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문화의 날에는 ▲공공도서관 ‘두 배로 대출(최대 20권)’ ▲과학도서관 ‘VR 데이(가상현실 체험)’ ▲천문대 ‘달달데이(커플 천체관측)’, ‘심야관측(천체관측 및 천문현상 설명)’ ▲의정부문화원 ‘문예극장 대관료 50% 감면’ ▲백영수미술관 ‘의정부시민 관람료 50% 감면’을 제공한다.

문화주간에는 ▲예술의 전당 ‘기획공연 20~50% 감면’, ‘기획전시 30% 감면’ ▲시립예술단 ‘찾아가는 문화공연’ ▲예술단체 및 예술가의 ‘버스킹 공연’을 운영한다.

앞서 5월 문화주간에는 의정부문화역 이음 모둠홀에서 재즈와 펑크 공연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6월 문화의 날에는 시립무용단의 정기공연으로 창작무용극 ‘귀천’이, 문화주간에는 시립합창단의 ‘찾아가는 문화공연’과 지역 예술가의 ‘통기타 공연’ 및 ‘풍물패 놀이’를 운영할 계획이다.

김동근 시장은 “일상 속에서 문화를 즐기고 공유할 수 있도록, 시민 중심의 문화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대구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 감사위원회 행정사무감사 실시

[뉴스스텝] 대구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는 11월 18일, 대구시 감사위원회에 대해 실시한 행정사무감사에서 감사위원회의 독립성 강화를 촉구하며, 해마다 반복 지적되는 일상감사의 동일 유형 문제점에 대한 개선점 미비, 사전컨설팅감사 반려율 급증, 전임 시장 측근 채용 논란에도 자체 감사 미착수 등 제도 운용상의 취약점을 지적하며 감사의 실효성과 책임성 강화를 요구했다.윤영애 위원장(남구2)은 살피소 제보 건수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국민의 선택, 세종 국가상징구역

[뉴스스텝]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국회 세종의사당, 대통령 세종집무실, 시민공간 등이 입지하는 국가상징구역에 대한 마스터플랜(도시설계) 당선작 선정과정에서 국민이 직접 선택하는 ‘국민참여투표’를 11월 22일부터 28일까지 7일간 실시한다고 밝혔다.국민참여투표는 국민참여와 소통의 가치를 도시설계에 반영하기 위한 절차로서, 국민의 눈높이에서 다수가 공감하고 자긍심을 느낄 수 있는 공모 작품을 선정하기 위해

영천시, 공무원 정책연구모임 ‘톡톡 영천’ 연구결과 보고회 개최

[뉴스스텝] 영천시는 18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정책연구모임 ‘2025년 톡톡(Talk Talk) 영천’의 최종 연구결과 보고회를 개최했다.톡톡 영천은 영천시 내 다양한 부서와 직급으로 구성된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구성한 정책연구모임으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국정과제와 연계한 신규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올해 7월 출범했다. 6개 팀 구성원들은 자율적인 모임을 운영하며 관광, 미래산업, 랜드마크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