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에서 꿈 이룬 청년’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 만난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5-27 11: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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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강연자 웹툰작가 임성훈 씨, 요트사업가 유창만 씨 나서
▲ ‘경남청소년 꿈 아카데미 토크콘서트’ 포스터

[뉴스스텝] 경상남도가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 경남대표도서관에서 ‘경남청소년 꿈 아카데미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

토크콘서트는 도민들에게 경남에서 꿈을 이룬 다양한 직업군의 청년들의 이야기를 전하고, 청년과 청소년의 도전과 꿈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남에서 취·창업 등을 꿈꾸는 청년과 청소년들이 각자의 미래를 구체적으로 그려보고 미리 만나볼 소중한 기회가 될 전망이다.

올해는 이달부터 연말까지 총 8회 진행된다. 매회 2명의 청년 강연과 함께 감수성을 높이는 문화예술 공연, 강연자와의 질의·답변 소통 시간 등이 진행된다.

가정의 달을 맞아 오는 31일 오후 3시, 경남대표도서관 야외무대에서 올해 첫 토크콘서트가 개최된다.

식전 힐링 공연으로 클래식 피아노 4중주 팀 ‘감스트링’이 출연해 관객들에게 아름다운 선율을 전한다.

본 강연자로는 임성훈 웹툰 작가와 요트투어 기업인 오션브리즈 유창만 대표가 관객들과 만난다.

임성훈 작가는 웹툰 ‘월영동 534번지’로 일요신문 만화공모전 대상을 받았으며, 연재 중인 ‘새동네’로 현재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유창만 오션브리즈 대표는 통영에서 낡은 요트 한 척으로 시작해 현재 억대 요트 관광산업을 일군 청년 창업가다.

경남 청소년 꿈 아카데미 토크콘서트는 대표도서관을 방문하는 누구나 관람할 수 있으며, 현장 관람 인증 이벤트도 진행된다.

현장 관람 후 경남청년정보플랫폼에서 인증사진을 첨부해 이벤트에 참여하면 되며, 추첨을 통해 소정의 경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경남도는 이번 토크콘서트 외에도 청년과 청소년의 꿈을 지원하는 다양한 꿈 아카데미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도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18개 전 시군을 순회하며 찾아가는 청소년 토크 콘서트를 개최하고 있으며, 지역 곳곳의 청년들의 다양한 사례를 발굴하고 홍보하고 있다.

청소년들이 더욱 구체적인 꿈을 갖고 성장할 수 있도록 우주항공, 방산, 미디어, 의학, 수의학 등 테마별 각종 도내 기업과 기관 등을 탐방하는 청소년 꿈 캠프도 운영하고 있다.

윤인국 경남도 교육청년국장은 “이번 토크콘서트는 도민들이 지역에서 꿈을 이뤄가는 청년들의 이야기를 더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마련된 자리”라며 “더욱 많은 경남 청년과 청소년이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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