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적 참견 시점', 관찰 예능의 진수 보여주며 장수 프로그램으로 우뚝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1-03 11:20:04
  • -
  • +
  • 인쇄
▲ [사진 제공: MBC '전지적 참견 시점']

[뉴스스텝] 관찰 예능 대표 주자 ‘전참시’가 시청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으며 장수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다.

지난 2018년 3월 첫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기획 강영선 / 연출 김윤집, 전재욱, 이경순, 정동식, 이다운 / 작가 여현전 / 이하 ‘전참시’)은 매니저들의 거침없는 제보와 스타들의 리얼 100% 일상으로 관찰 예능의 진수를 보여주고 있다.

스타와 다양한 직업군의 일상을 관찰하는 ‘전참시’ 특유의 포맷은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매니저와 스타 및 출연진들의 케미로 신선한 재미를 선사했다. 2025년 새해를 맞은 가운데, 어언 방송 만 7년째에 접어든 ‘전참시’의 인기 비결과 향후 행보를 짚어봤다.

#주키퍼→스포츠 스타까지! 출연자들의 다양한 직업군으로 완성된 ‘전참시’ 유니버스!

매주 새로운 참견인이 등장하는 ‘전참시’는 배우, 가수 등 기존 연예인을 뛰어넘어 다양한 직업군의 일상을 참견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수학 일타 강사 정승제, 탈모 계의 괴짜 닥터 한상보, 화제의 판다 푸바오, 루이바오, 후이바오의 주키퍼 강철원, 오승희를 비롯해 충주맨 김선태 주무관, 스포츠계의 슈퍼스타 농구 선수 이관희와 야구 선수 김도영 등이 본인들의 일상을 전격 공개하며 그 의미를 더했다.

무한한 세계관 확장을 보여주고 있는 ‘전참시’가 2025년에는 어떤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을지 기대가 모인다.

#관찰 대표 예능 ‘전참시’, ’이달의 PD상‘ 수상으로 꾸준한 사랑 입증

‘전참시’는 지난해 4월 27일 방송된 기적을 전하는 유튜브 크리에이터 박위와 그의 매니저로 나선 송지은 편으로 한국PD연합회 제290회 ‘이달의 PD상’ TV 예능 부분에서 4월 이달의 PD상을 수상하는 경사를 맞았다.

지난 10월 결혼식을 올린 두 사람은 서로를 향한 특급 케어와 애정 가득한 일상으로 감동과 재미를 동시에 안겼다. 특히 이 수상은 토요일 밤을 긍정 에너지로 물들인 출연진의 활약과 제작진 모두가 함께 만들어냈다는 점에서 뜻깊은 수상으로 평가된다.

#‘전참시’에서만 볼 수 있다! 최강희부터 엔하이픈까지! 화제성 꽉 잡는 출연자들의 존재감

‘전참시’는 지난 10월 5주 토요일 TV-OTT화제성 비드라마 부문에서 15.19%의 점유율로 1위를 차지하는 등 장수 예능임에도 꾸준한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다. 그 이유에는 ‘전참시’에서만 볼 수 있는 특별함이 있다.

안방마님 이영자를 비롯해 최고의 예능 유망주로 떠오른 ‘최저씨’ 배우 최다니엘, 최강희, 기적의 커플 박위와 송지은, 극강의 효율맨 이준 등은 매번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내며 반전 매력을 방출시켰다.

또한 트리플에스(tripleS)와 ‘월드 스타’ 엔하이픈은 ‘전참시’를 통해 숙소와 일상을 방송 최초 공개하며 시청자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

이처럼 ‘전참시’는 다양한 출연자들과 함께 꾸준한 사랑을 받으며 화제성까지 두 마리 토끼를 잡고 있다. 식을 줄 모르는 인기를 끌고 있는 장수 프로그램 대표 주자 ‘전참시’가 앞으로 어떤 행보를 보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내일(4일) 방송되는 ‘전참시’ 328회에서는 유미 하우스의 첫 겨울을 맞은 이영자가 전현무, 양세형, 유병재, 홍현희를 초대해 겨울맞이 김치 담그기부터 먹파티를 펼친다.

또한, 15주년을 맞이한 어반자카파의 겨울 콘서트에 야구 선수 이정후부터 피오까지 생각지 못한 인맥들이 총출동, 이들의 콘서트 비하인드가 낱낱이 공개된다고 해 본방송이 기다려진다.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은 매주 토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최신뉴스

경기도의회 윤충식 의원, 선착순 AI 지원은 '차별의 경기' 초래... 선심성 예산 지양해야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소속 윤충식 의원(국민의힘, 포천1)은 21일 ‘경기 청소년 AI 성장 바우처 사무의 공공기관 위탁 동의안’ 안건 심사를 통해, 경기도가 추진 중인 학생 대상 AI 지원 사업의 불공정성과 실효성 부재를 강도 높게 지적했다. 이날 윤 의원은 경기도가 중학교 2학년 학생 등을 대상으로 추진하려는 AI 활용 역량 강화 사업이 일부 대상에게만, 그것도 '선착순

경기도의회 박옥분 의원, 하천·계곡 지킴이 여성 지원자 86명 중 실제 선발 18명...“성인지 예산 무용지물”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박옥분 의원(더불어민주당, 수원2)은 21일 열린 2026년 본예산 심사 및 제3차 추가경정예산 심사에서 건설국과 건설본부를 대상으로 도민 생활안전 예산의 불투명한 감액, 성인지 예산 구조의 고착화, 지하안전 관리체계 부재 등을 집중적으로 지적했다.박 의원은 성인지 예산 분야와 관련해 “하천·계곡 지킴이의 여성 지원자는 86명(17.2%)이나 실제 선발은 18명(16.

경기도의회 박재용 의원, “복지예산이 경기 따라 흔들리는 ‘고무줄 예산’... 사회적 약자 기본권 침해 우려”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박재용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21일 열린 경기도의회 제387회 정례회 보건복지위원회 예산안 심의에서 2026년도 복지예산 편성과 관련해 노인·장애인 복지사업의 대규모 일몰 및 감액 문제, 추경 의존 구조, 복지예산의 불안정성을 강하게 지적하며 전면적인 재검토를 촉구했다.박재용 의원은 “복지국 총 예산은 증가했지만 노인·장애인 복지예산 점유율은 오히려 감소했다”며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