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 2022 읍․면 인구시책 콘테스트 시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10-05 11: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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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횡성군청 전경

[뉴스스텝] 횡성군은 5일, 오전 9시 횡성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하는 10월 직원 월례조회에서‘2022 횡성군 읍면 인구시책 콘테스트’우수 읍면 및 직원을 선정해 시상한다고 밝혔다.

‘2022 횡성군 읍면 인구시책 콘테스트'는 1읍·면 1인구시책으로'우리 모두가 함께 만드는 인구정책'을 시행하고 더 나아가 우수사례를 발굴,확산하여 인구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자 마련됐다.

‘2022 횡성군 읍면 인구시책 콘테스트' 평가는 2022년 2월부터 8월까지 읍면에서 추진해 온 인구증감률, 인식개선사업, 참여도 등 정량평가와 정성평가(읍면 우수시책), 가점(유관기관 협력 네트워크) 등 3개 분야 7개 지표에 대해 종합적으로 이뤄졌다.

평가 결과, 최우수 서원면, 우수 공근면, 장려 강림면이 우수읍면으로 선정됐으며, 우수읍면은‘一擧多得’(읍면별 1시책 추진으로 각종 인센티브 지급)’과‘인구늘리기에 적극 노력한 우수읍면은 주민을 위해 사용할 수 있는 예산을 배정한다’라는 당초 콘테스트 컨셉에 맞춰 시설비 3,000만원(1등 1,500만원, 2등 1,000만원, 3등 500만원)과 우수부서 시상금 225만원(1등 100만원, 2등 75만원, 3등 50만원), 우수직원 시상금 75만원(1등 30만원, 2등 25만원, 3등 20만원) 등을 인센티브로 차등 지원 받게 된다.

특히, 시설비는 기획감사실 인구정책팀이'2021 강원도 18개시·군 규제혁신 평가' 우수로 받은 특별조정교부금 7천만원 중 3천만원을 시설비로 계상한 것으로 군은 시상금을 직원이 아닌 횡성군민을 위해 환원(집행)하되 읍면 맞춤형 인구시책 추진으로 횡성군 인구활력 증진을 위해 활용하고자 이를 기획했다.

서원면은 “아이 키우기 좋은 서원 만들기 프로젝트”로 공근면은 “관계인구와 정주인구의 Care로 '행복 공근 만들기'”강림면은 “인구는 구(求)인” 이라는 시책을 추진했으며, 특히 서원면은 인구분석 결과 사회적 요인보다 자연적 요인에 의한 인구감소가 대부분인 실정임을 파악하고 아동·청소년 프로그램 지원을 통한 인구 유입 및 인구 늘리기 시책을 추진했다.

유관기관과 연계한 아동·청소년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체험활동의 확대, 서원면 밴드를 활용한 적극적인 홍보 및 참여 독려를 바탕으로 지난 8개월(1월~8월)동안 전입인구(5~19세)가 10명을 기록하기도 했다.

김명기 군수는“어려운 환경에서도 최근 가장 큰 현안으로 떠오른 저출산과 인구감소 문제 해결을 위해 고생한다.”고 직원들을 격려하고 “횡성의 미래는 우리가 책임진다는 책임감과 주인의식을 가지고 더욱 힘써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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