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문화공장방어진 대관 공모 선정작 김영수 작가 전시회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8-12 11:20:38
  • -
  • +
  • 인쇄
김영수 展‘생명의 근원이 숲’8. 16. - 9. 14.
▲ 문화공장방어진 대관공모 선정작 김영수 작가 전시회 - 생명의 근원이 숲 포스터

[뉴스스텝] 울산 동구 문화공장방어진은 오는 8월 16일부터 ‘2025년 슬도아트&문화공장방어진 대관 공모사업’ 작가로 선정된 김영수 작가의 ‘생명의 근원이 숲’ 展을 연다.

이번 전시는 '2025년 슬도아트 & 문화공장방어진 대관 공모사업'을 통해 마련되는 다섯번째 전시회로 8월 16일 부터 9월 14일 까지 문화공장 방어진 내 전시장인 ‘스페이스 중진 2.5’에서 김영수 작가의 작품 약 10여점을 전시한다.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한다.

김영수 작가는 자연과 생명에 대한 철학적 탐구를 회화로 풀어내는 작업을 꾸준히 이어왔다. 서울, 대전, 전주, 충주 등 전국의 다양한 지역에서 전시를 열었으며, 서울 강북 정보도서관 전시실(강북구), 서울 북촌 바이브 아트 갤러리, 충북 문화재단 숲속 갤러리 등에서 전시를 개최한 바 있다.

문화공장 방어진에서 마련되는 이번 전시 《생명의 근원이 숲》은 자연과 생명의 순환, 숲의 본질에 대한 작가의 철학적 사유를 담은 회화 전시이다.

김영수 작가는 단순한 풍경 묘사를 넘어, 숲 안에 깃든 생명의 에너지, 진화와 소멸, 질서와 무질서의 조화를 색과 빛으로 표현하며 말로는 다 담아낼 수 없는 숲의 심상(心象)과 추상(抽象)을 화면 위에 구현한다. 전시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관람객이 자연을 마주하고 사유하는 명상의 시간을 경험하길 제안한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해남군“수출 날개 달았다”농수산식품 수출 전년대비 68% 증가

[뉴스스텝] 해남군 농수산식품 수출이 전년대비 68% 증가하며, K-먹거리의 해외진출에 날개를 달고 있다. 해남군의 올해 농수산식품 수출액은 1,991만 2,000달러(11월 기준)로 전년 동기 1,184만 9,000달러에 비해 806만 3,000달러가 증가했다. 한화 기준 11월까지 총 293억여원에 이르는 수출액이다.큰 폭의 수출 확대는 해남군이 전국 최대 농수산물 생산지라는 지역적 강점을 바탕으로,

자립준비청년 일자리·아동 놀이권 등 경기도 사회환경 문제해결 지원사업 성과 공유

[뉴스스텝]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은 5일 광명 테이크호텔에서 ‘사회환경 문제해결 지원사업 성과공유회’를 열었다.사회환경 문제해결 지원사업은 사회적경제조직을 중심으로 대·중견기업, 공공기관, 학계, 비영리기관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협력해 사회·환경적 문제해결 방안을 도출하고 실증하는 사업이다.1부 우수사례 발표 시간에는 가장 먼저 사회적기업 브라더스키퍼와 코리아세븐(세븐일레븐)이 함께한 ‘청년그린편의점’ 프로

안성3.1운동기념관, ’만세고개 개칭 기념 이벤트‘ 운영

[뉴스스텝] 안성3.1운동기념관은 오는 12월 10일부터 12월 31일까지 만세고개 개칭을 기념한 시민 참여형 이벤트 “만세고개를 찾아라!”를 운영한다.‘만세고개’는 원곡·양성면 주민들이 격렬한 독립만세운동을 펼쳤던 역사적 공간으로, 1991년 12월 10일 기존 ‘성은고개’에서 현재의 명칭으로 변경됐다. 그러나 지역 내에서는 여전히 양성고개·성은고개·싱원고개 등 다양한 이름으로 혼용되어 불릴 만큼 인지도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