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DMZ를 평화의 가슴으로 걷다’평화·통일 체험연수 운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10-05 11:15:51
  • -
  • +
  • 인쇄
학교 관리자의 철원지역 DMZ 탐방… 통일환경 변화 및 통일 대비 이해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뉴스스텝]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0월 5일부터 10월 6일까지 1박 2일 동안 강원도 철원 지역 DMZ 일대에서 도내 초·중·고 교장, 교감 45명을 대상으로‘2022년 DMZ를 평화의 가슴으로 걷다 평화·통일 체험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체험연수는 1일차 국경선 평화학교 정지석, 이충재 강사의 진행으로‘DMZ를 평화의 가슴으로 걷다’1 △노동당사 △소이산 평화순례 △백마고지 전적관을 답사하며, 탈북인 한수애, 김주원 강사와의 대화 시간을 갖는다.

2일차는 철원역사문화연구소 김영규 강사의 진행으로‘DMZ를 평화의 가슴으로 걷다’2 △정연철교 △유곡리 통일촌 △민통선 철원 평화마을을 방문하며 철원 일대 평화순례를 중심으로 답사가 이루어진다.

철원지역 DMZ 탐방을 통해 학교 관리자들은 제주 지역에서는 체험할 수 없는 전방 주변을 답사함으로써 분단의 현실을 체득할 수 있으며, 학교 통일교육의 교류와 이해를 바탕으로 지역 통일교육 활성화 네트워크 기반을 마련할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김상진 민주시민교육과장은“이번 관리자 평화·통일 체험연수를 통해 학교 통일교육에 대한 공감대가 확산이 되리라 기대하고, 평화·통일 가치 공유를 통한 교원의 체계적, 지속적 통일교육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며,“이를 통해 학교 관리자의 통일환경 변화 및 통일대비 정책에 대한 이해가 심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강동구, ‘강동숨;터’ 정식 개관…도심 속 휴식과 소통의 거점 열렸다

[뉴스스텝] 강동구는 9월 11일, 양재대로 1342에 위치한 ‘강동숨;터’의 개관식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이날 개관식은 강동구립청소년교향악단의 연주로 시작해 기념사 및 축사, 감사패 수여 등이 이어졌으며, 개관식 후에는 ‘강동시니어 노래자랑’이 열려 주민과 함께하는 축제 분위기를 더했다.강동숨;터는 지상 4층~지하 1층 규모로 건립됐으며, 가장 어린 세대를 위한 ‘구립둔촌1동어린이집’(1

횡성군,'제29회 노인의 날 기념식 및 제12회 읍·면 어르신 효잔치'개최

[뉴스스텝] 횡성군은 10월 경로의 달을 맞아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해 온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제29회 노인의 날 기념식 및 제12회 읍·면 어르신 효잔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횡성군새마을회 주관으로, 12일 11시 공근면을 시작으로 23일 우천면 24일 서원면 25일 갑천면 26일 청일면 29일 안흥면 30일 강림면 10월 1일 둔내면 10월 2일 횡성읍까지 9개 읍·면에

동해안 극심한 가뭄, 『여름철 산불방지 특별대책』 가동

[뉴스스텝] 동해안의 극심한 가뭄과 폭염으로 여름철 산불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강원특별자치도는 『2025년 동해안 여름철 산불방지 특별대책』을 수립ㆍ시행하여, 산불방지 총력 대응에 나선다고 밝혔다. 여름철 산불방지 특별대책 기간 동안 강원특별자치도 산불방지센터에서는 산불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하고, 산림청 등 산불유관기관과 연계하여 유기적인 상황 관리와 신속한 대응체계를 유지하며, 또한, 산불방지센터는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