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에서 만나는 전통의 재현:『2025 철원 세종대왕 강무행차』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9-24 11:2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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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9일, 품격 있는 역사 재현, 되살아나는 조선의 숨결
▲ 철원에서 만나는 전통의 재현:『2025 철원 세종대왕 강무행차』

[뉴스스텝] 철원문화재단은 오는 10월 19일, 철원관광정보센터와 철원 고석정 꽃밭 일원에서‘2025 철원 세종대왕 강무행차’를 개최한다.

행사는 오후 2시, 철원관광정보센터에서 웅장한 출정식을 시작으로 철원 세종대왕 강무 행렬은 고석정 꽃밭 잔디광장에 마련된 특설무대까지 장엄하게 이어진다.

이번‘철원 세종대왕 강무 행차’는 조선시대 복식과 절차를 재현하여 역사 속 한 장면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생생하고 품격 있는 퍼포먼스로 관람객을 시간 여행으로 초대할 것이다.

출정식에 앞서 고석정 꽃밭 잔디광장에서 트로트와 국악 공연으로 구성된 1부 꽃밭콘서트가 진행되어 행사 분위기를 고조시킬 예정이며, 또한 강무행차 행사가 종료된 후에는 밴드 공연으로 이루어진 2부 꽃밭콘서트가 이어져 관람객들에게 더욱 풍성한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다.

행렬 참여 희망자는 9월 24일부터 10월 10일까지 사전 접수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며, 행사 당일 현장에서도 참여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자들에게는 조선시대 복장을 대여, 행사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철원에서 활동하는 단체 및 개인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철원문화재단의 신중철 운영본부장은“이번‘2025 철원 세종대왕 강무행차’를 통해‘세종대왕 철원 강무’의 역사적 의미를 다시금 되새기고, 더욱 수준 높은 퍼포먼스를 준비하여 깊이 있는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5 철원 세종대왕 강무행차’는 조선왕조실록에 기록된 태종과 세종대왕의 강무행차를 근거로 진행되는 행사로, 철원의 전통과 역사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지역의 문화적 가치를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에 대한 더 자세한 사항은 철원문화재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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