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수레울아트홀, 창작 뮤지컬 '지금 사랑해도 될까요'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0-14 11: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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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스터

[뉴스스텝] 연천군시설관리공단(연천수레울아트홀)은 2025 경기도 공연예술 공동 창·제작 지원 시범사업에 선정되어, (재)구리문화재단 및 ㈜아츠온과 함께 창작 뮤지컬 〈지금 사랑해도 될까요〉를 공동 제작하여 선보인다.

뮤지컬 〈지금 사랑해도 될까요〉는 이호섭·정의송 작곡가의 명곡들을 스토리텔링으로 풀어낸 주크박스 형식의 창작극으로, 가드닝 아카데미를 배경으로 흙과 식물, 꽃의 향과 노래를 통해 마음을 치유하고 사랑을 회복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힐링 뮤지컬이다.

이번 작품은 뮤지컬 〈영웅〉, 〈윤동주, 달을 쏘다〉의 극작으로 알려진 한아름 작가가 대본을 맡았으며, 가수이자 배우로 폭넓은 활동을 이어온 문희경이 주연을 맡아 무게감 있는 연기를 펼칠 예정이다.

또한 〈다함께 차차차〉, 〈찰랑찰랑〉, 〈십분내로〉, 〈흙이 되어〉, 〈어부바〉 등 익숙한 멜로디가 극 중 인물의 감정과 맞물려 관객에게 따뜻한 울림과 힐링의 시간을 선사할 것이다.

입장권은 1층 20,000원, 2층 10,000원이며 65세 이상 50% 특별 할인이 적용된다. 유료 회원 예매는 10월 16일(목) 오후 2시, 일반 예매는 10월 17일(금) 오후 2시부터 시작된다. 공연은 7세 이상 관람 가능하며, 예매 및 관련 문의는 031-834-3770으로 하면 된다.

연천군시설관리공단 송승원 이사장은 “이번 공동 창·제작 사업을 통해 공연장 간 협업 모델을 구축하고, 지역 관객이 수준 높은 창작 뮤지컬을 향유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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