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양양문화재단 ‘구석구석문화배달’ “이음, 二音 소리 콘서트”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0-24 11:2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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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 양양문화재단 ‘구석구석문화배달’ “이음, 二音 소리 콘서트” 개최

[뉴스스텝] (재)양양문화재단은 ‘2025 문화가 있는 날 – 구석구석 문화배달’ 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10월 29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양양읍 전통시장 다목적광장(양양읍 남문리 226-14)에서 '이음, 二音 소리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콘서트는 문화체육관광부, 강원특별자치도, 양양군이 주최하고 강원문화재단, 지역문화진흥원, 양양문화재단이 주관하는 행사로, ‘문화가 있는 날’ 주간을 맞아 마을 곳곳에서 문화를 나누기 위해 기획된 하루 동안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펼쳐지는 마을형 콘서트이다.

행사는 MC 강영식의 진행으로 문을 연다. 양양군 전통국악단체인 이화무용단과 한가람풍물패를 비롯한 10개 공연팀이 무대를 꾸미며, 이어 가수 정승일의 통기타 공연, 장용국의 색소폰 연주, 싱어송라이터 위시의 무대가 관객들에게 다채로운 음악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한국의 전통악기와 현대 악기의 조화를 통해 전통음악의 다양성을 확장하고 있는 퓨전국악그룹 국악몽유단 국내산의 공연이 이어지며, 마지막 무대는 극단 신명나게의 창작판소리 마당극 '슈퍼댁 씨름대회 출전기'로 소리꾼 김명자와 고수 박명언이 출연해 웃음과 감동을 함께 선사할 예정이다.

‘이음, 二音 소리 콘서트’는 문화가 있는 날 주간 공연 활성화와 전통시장 공연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된 행사로, 양양 5일장을 찾은 관광객과 지역민에게 전통시장 속 색다른 문화 향유의 장을 제공할 예정이다.

양양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양양 전통시장을 널리 알리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다”며 “전 연령층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하루 문화축제로, 온 가족이 함께 웃고 즐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자세한 내용은 양양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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