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 신품종 딸기 육종가와 클러스터 업무협약 체결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4-17 11:25:54
  • -
  • +
  • 인쇄
▲ 양양군, 신품종 딸기 육종가와 클러스터 업무협약 체결

[뉴스스텝] 양양군은 기후변화와 농업인구 고령화에 따른 대안으로 ICT 융합 스마트팜 보급을 통한 청년 농업인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를 위해 군에서는 식물신품종보호법에 기반한 신품종 딸기 클러스터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 4월 14일 딸기 육종가와 클러스터 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을 통하여 양양군은 딸기 육종가에 의해 품종보호 출원된 신품종 딸기를 선제적으로 보급할 수 있게 됐고, 또한 신소득 전략작목으로 육성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올해 처음 도입하는 품종은 ‘샤이투’라는 분홍색 딸기로서 2022년 육종가에 의해 출원되어 현재 품종보호 심사 중에 있고,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새롭게 조성된 테스트베드에서 이 품종에 대한 재배 실증시험을 마쳤다.

군은 딸기 주산지와의 비교 평가를 통하여 기존 딸기와 차별성 및 유통에 대한 경쟁력이 높을 것으로 판단 지역에 확대 보급하기로 했다.

군은 본 업무협약 및 실시권 계약을 통해 향후 5년 동안 신품종 딸기묘 18만 4천 주를 관내에 보급할 계획이며, 딸기묘 생산을 위해 거마리 시험포에 0.1ha 규모의 딸기 육묘장 설치를 추진하고 있다.

황병길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신품종 딸기 클러스터 산업 육성 업무협약을 통해 육종가와 농업인 그리고 양양군이 한몸이 되어 농가소득 향상 및 지역 전략 산업 육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장애인전용주차구역을 지켜주세요” 김해시, 인식 개선 홍보 강화

[뉴스스텝] 김해시는 장애인전용주차구역의 올바른 이용문화를 확산을 위해 11월 한 달간 인식 개선 홍보를 펼친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지난 12일 내외동 이마트와 주촌면 코스트코에서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인식 개선 캠페인을 진행했다. 캠페인에는 김해시장애인편의증진기술지원센터와 지체장애인연협회 김해시지회 장애인 일자리 참여자들이 시민들에게 홍보물을 나눠주고 현장 단속을 했다.이와 함께 시는 읍면동 게시판에 장

2025년 파주시·전국민주연합노동조합 단체(임금)협약 체결

[뉴스스텝] 파주시는 전국민주연합노동조합 파주시지부(공무직 근로자의 교섭대표)와 지난 12일 녩년 단체·임금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지난 5월 13일 양측 교섭 위원의 상견례를 시작으로, 총 9차례의 실무교섭 끝에 최종 합의안이 도출됐다.올해 협약의 주요 내용은 2024년 호봉별 통상임금 대비 임금 3% 인상 일반공무직·보건공무직의 호봉 간격 인상 호봉 획정 시 파주시 근무경력 인정 기준의

파주시, 한국법제연구원 지역에너지 전환 정책 토론회 참석

[뉴스스텝] 파주시가 지난 11일 서울스퀘어 상연재에서 열린 ‘제3차 지역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법제포럼’에 참석해, ‘지역 에너지전환 정책의 방향 모색’을 주제로 진행된 토론회에서 지역 중심의 에너지 전환을 위한 정책 과제를 제시했다고 밝혔다.이번 토론회는 한국법제연구원이 주관하고 지방정부·연구기관·시민단체 등이 참여한 가운데, 국가 차원의 에너지전환 정책을 지역 단위로 실현하기 위한 법제적 방향을 논의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