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나를 돌봅니다” 문요한 작가, 정읍 시민과의 만남 성료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9-22 11:3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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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제 나를 돌봅니다” 문요한 작가, 정읍 시민과의 만남 성료

[뉴스스텝] 정읍시는 지난 20일 신태인도서관에서 정신과 의사이자 심리훈련 전문가인 문요한 작가를 초청해 시민과의 만남을 열었다.

문 작가는 통합적 심리치유와 자기돌봄을 꾸준히 연구하며, 활발한 저술과 강연 활동을 통해 지친 현대인들과 소통해왔다.

저서로는 ‘내가 커지면 문제는 작아진다’(2025), ‘관계의 언어’(2023), ‘나는 왜 나를 함부로 대할까’(2022), ‘굿바이, 게으름’(2009) 등이 있다.

이번 강연은 ‘이제 나를 돌봅니다’를 주제로 진행됐다. 문 작가는 스트레스로 힘들어하는 현대인들에게 자기돌봄 능력을 기를 수 있는 방법으로 ▲나만의 공간을 통한 회복 ▲능동적 신체 활동(오티움)을 통한 긴장 완화 ▲스스로를 토닥이는 자기 친절의 대화를 제안했다.

강연에 참여한 시민들은 “우리 동네 도서관에서 관심 있는 작가를 직접 만나 기뻤다”며 앞으로도 유명 작가와의 만남이 이어지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신태인도서관 관계자는 “불안 속에서도 삶의 균형과 나만의 자원을 찾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작가와의 만남을 꾸준히 이어가 생활 속 책 읽기 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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