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생활체육으로 50만 시민의 행복한 건강도시 실현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1-30 11:2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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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인프라 구축 등 521억원 투입
▲ 제주시청

[뉴스스텝] 제주시는 올해 체육 분야에 총 521억 원의 예산을 들여 생활체육으로 50만 시민의 행복한 건강도시 실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 생활체육프로그램 다양화 ▲ 장애인생활체육 활성화 ▲ 스포츠강좌 이용권 확대 ▲ 체육시설 활용 개선 ▲ 체육인프라 구축 등을 집중 추진한다.

생활체육 프로그램 다양화를 위해서 28억 원을 투입, 생활체육대회 개최 및 운영지원, 생활체육지도자를 활용한 생활체육프로그램 운영, 맞춤형 체력측정 서비스가 제공된다.

장애인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11억6천만 원으로 종목별 장애인 체육대회 개최 및 각종 장애체육시설에 장애인생활체육지도자 배치, 생활체육교실 및 장애인가족캠프 등을 운영한다.

저소득층,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한 스포츠강좌 이용시 보조금 지원을 위해 15억3천만 원을 투입할 계획으로 작년 월 8만5천 원·10개월에서 올해 월 9만5천 원·12개월로 지원을 확대한다.

또한, 체육시설 활용개선으로 제주종합경기장 활용방안을 마련, 다각화된 문화행사를 개최하는 장소로 시민들의 체육시설뿐만 아니라 문화공간으로도 활용할 예정이다.

체육인프라 구축에는 443억 원이 투입되어 생활밀착형 체육센터 확충 5개소에 254억 원, 파크골프장 조성사업 4개소에 60억 원, 공공체육시설 개보수사업에 129억 원을 투입하여 체육시설을 확충한다.

제주시 관계자는 “이 외에도 용담레포츠공원 변상금 부과에 따른 후속 조치, 제주종합경기장 주차장 유료화, 제57회 제주도민체육대회 준비 등 다양한 현안들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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