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군, 아름다운 녹지경관 조성사업 본격 추진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3-31 11:2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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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느티나무 조림지 전경(화강 느티나무 삼십리길)

[뉴스스텝] 철원군은 탄소중립 녹색성장의 기반 마련 및 경제적 공익적 가치가 있는 녹지환경 조성을 위해 초화류 48만여 본과 약 10만여 그루의 나무 식재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주민들이 자주 접하는 가로변 8.2ha, 꽃길 6.6km에는 16종의 초화류 48만본 식재를 하며, 대마리 백마고지역 등 10개소 21km 도로변
구간에는 51,000여 그루의 나무를 식재하여 명품가로수길 조성에 나선다.

또한, 쾌적한 공기와 녹색환경 제공 및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문혜리와 청양리 하천변 일원 20ha에 이팝나무와 느티나무를 식재하며
양봉 산업의 발전과 산불의 피해를 막기 위해 임야 36ha 에는 밀원수 및 내화수 5만여 그루를 조림한다.

다가오는 4월 5일 식목일에는 금학산 “하늘땅숲 유아숲체험원”에서 어린이들의 꿈이 담긴 나무를 심는 식목일 행사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이현종 철원군수는 임야는 물론, 생활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도로,산책로 등에 도시숲 조성을 위해 다양한 수종 식재로 기후변화 위기 대응과 탄소·미세먼지 저감 및 산림 생태계 복원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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