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봄 나들이철 대비 다중이용시설 지도·점검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3-14 11:20:40
  • -
  • +
  • 인쇄
어묵 판매 등 나무꼬치 재사용업소 집중 지도·홍보
▲ 동해시청

[뉴스스텝] 동해시는 야외활동이 증가하는 봄 나들이철을 맞아 유원지 주변 다중이용시설 등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위생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오는 16일부터 17일까지 양일간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과 함께 실시되는 이번 위생점검 대상은 해안가 주변 식품접객업소 15개소로, 음식점 위생등급제 참여도가 높은 고속도로 휴게소의 경우 이번 점검에서 제외된다.

▲ 유통기한 경과 식품 판매·사용·보관 여부 ▲ 냉장·냉동식품의 보관온도 준수 여부 등을 점검하며, 특히, 어묵 판매업소 등 나무꼬치를 재사용하는 업소를 대상으로 나무꼬치 세척·소독하는 방법을 집중 지도·홍보할 예정이다.

아울러, 김밥·핫바 등 조리식품 2건에 대해 무작위 수거·검사 의뢰하여 부적합 식품이 확인될 경우 현장에서 폐기하고, 집단식중독 등 식품 안전사고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할 방침이다.

최기순 예방관리과장은 “봄 나들이철을 맞이하여 식중독 위험이 높은 식품에 대한 사전 예방관리를 철저히 하여 식품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경기도의회 김민호 의원, “성과 없는 만족도·행정 위한 행정 멈춰야... 데이터로 설명하라”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김민호 부위원장(국민의힘, 양주2)은 2025년 11월 10일 열린 행정사무감사에서 평생교육진흥원을 대상으로 평생교육정책 전반에 대해 “만족도와 실적 숫자 나열이 아니라, 목적 달성도와 변화지표로 성과를 증명해야 한다”고 강하게 주문했다.김민호 의원은 특히 청년·중장년·장애인 등 대상별 사업들이 “행정을 위한 행정”으로 흐르지 않도록 성과지표 고도화와 사후관리

경기도의회 윤태길 의원, “사회서비스원, 내실 있는 운영으로 도민 체감 복지 실현해야”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윤태길 의원(국민의힘, 하남1)은 11월 10일 제387회 정례회 중 경기도사회서비스원 행정사무감사에서 “조직의 안정화와 실질적인 운영 없이는 사회서비스원의 공공성과 전문성을 확보하기 어렵다”며 “이제는 외형적 성과보다 내실 있는 행정으로 도민 신뢰를 회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윤 의원은 먼저 사회서비스원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이 선언적 수준에 머물러 있다

경기도의회 이학수 의원, “축제 안전사고 반복... 투명한 보고체계로 진짜 안전문화 세워야”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이학수 의원(국민의힘, 평택5)은 11월 10일개최된 문화체육관광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최근 경기도 내 축제에서 반복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안전사고 문제를 지적하며, 도비지원 축제의 ‘특별 안전점검’ 실시와 ‘안전보고 의무화’ 제도 도입을 강력히 요구했다.이학수 의원은 “시흥갯골축제에서 전기카트와 관람객이 충돌하고, 정조대왕능행차에서는 말과 기수가 떨어지는 등 크고 작은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