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탐정 코난: 17년 전의 진상’, 3명의 척안이 바라본 17년 전의 과거는? 캐릭터 예고편 3종 공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9-09 11: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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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명탐정 코난: 17년 전의 진상’

[뉴스스텝] 9월 19일(수) 개봉을 앞둔 ‘명탐정 코난: 17년 전의 진상’이 17년 전의 사건으로 얽힌 세 인물의 캐릭터 예고편을 공개했다.[제목: 명탐정 코난: 17년 전의 진상 | 원제: 名探偵コナン 『17 年前の真相』 | 감독: 야마모토 야스이치로, 카마나카 노부하루 | 수입/배급: CJ ENM]

‘명탐정 코난: 17년 전의 진상’은 미제 사건으로 남겨진 17년 전 전설의 장기 기사와 미국 대부호 살인 사건을 둘러싼 검은 조직의 2인자 ‘럼’, 경시청의 ‘쿠로다’ 관리관, 그리고 코난이 펼치는 미스터리 추리 애니메이션.

수수께끼의 악의 조직이자 ‘명탐정 코난’ 세계관 내 최고 빌런인 검은 조직과의 오랜 악연이 드러나는 ‘명탐정 코난: 17년 전의 진상’이, 주역 3인의 캐릭터 예고편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각각의 17년 전’이라는 테마로 와키타 카네노리, 와카사 루미, 쿠로다 효우에 총 3편의 캐릭터 영상을 공개한 가운데 각 캐릭터의 시점으로 재구성한 17년 전의 사건에 대한 기억과 현재의 행적, 숨겨진 비밀들이 설명되어 영화에 대한 기대를 고조시킨다.

먼저 럼의 캐릭터 예고편에서는 자신이 원하는 정보를 얻기 위해서는 변장과 위장도 불사하고 정보를 위해 뛰어든다는 철저한 성격을 보여준다.

럼이 본 모습을 숨기고 변장한 채, 모리 탐정 사무소의 옆 가게 이로하 초밥에서 ‘와키타 카네노리’라는 가명을 쓰며 요리사로 일하고 있는 것.

“단 하나의 오점을 남겼다”라는 대사와 더불어 펼쳐지는 영상은 검은 조직의 실세인 그가 남긴 오점은 무엇인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또한, 완전 기억 능력인 포토 그래픽 메모리를 통해 실마리를 잡고 본격적 움직임을 예고해 서스펜스를 더한다.

와카사 루미 캐릭터 예고편은 반전의 반전을 보여주고 있어 눈길을 끈다.

기존에 보여줬던 허둥지둥 대고 어쩔 줄 모르는 소심한 모습과는 대조되게, 날렵한 몸놀림을 가진 경호원의 화려한 액션으로 막을 여는 와카사 루미의 캐릭터 예고편은, 정체를 숨긴 채 과거 사건에 대한 뚜렷한 복수의 목적을 가지고 코난의 학교 부담임 선생님으로 오게 된 그의 스토리가 담겨 있다.

17년 전의 사건과 관계된 인물들을 하나둘 마주하며 점차 의문스러운 본모습을 드러내는 와카사의 행적이 충격 반전을 예고하며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함께 공개된 쿠로다 효우에 캐릭터 예고편에서도 그가 17년 전 사건에 얽히며 얼굴 한쪽에 큰 화상 자국과 척안의 눈을 가지게 된 사연, 그리고 10여 년 동안 의식불명이었던 사실까지 드러나 기대감을 높인다.

또한 쿠로다 관리관이 찾으려고 하는 사건의 진실에 조커가 될 코난을 암시해, 새로운 케미의 공조에 기대감을 조성한다.

한편, 알고 보면 더 재미있는 비하인드가 담긴 본 캐릭터 예고편에서는 3명의 인물들과 연관된 본편의 얼굴들이자, 인기 캐릭터가 등장해 시선을 강탈한다.

특히 엄청난 살기를 뿜고 있는 와카사에게 잘못(?) 걸려 상대가 된 트리플 페이스 아무로 토오루와 더불어 쿠로다의 캐릭터 예고편에는 나가노현경에 파견된 지난날과 함께 ‘명탐정 코난: 척안의 잔상’에서 활약했던 나가노현경의 모로후시 타카아키가 등장해 반가움을 더한다.

3종의 캐릭터 예고편을 공개, 사건의 진상에 더욱 가까이 다가가며 관객 탐정단의 추리 본능을 자극하는 ‘명탐정 코난: 17년 전의 진상’은 오는 9월 19일(금) CGV 단독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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