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 남부건강생활지원센터, 2년 연속 전국 최우수기관 선정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6-24 11:30:22
  • -
  • +
  • 인쇄
주민참여 및 지역사회 협력 기반 소생활권 중심 건강증진 기능 특화사업 인정받아
▲ 대전 대덕구 남부건강생활지원센터, 2년 연속 전국 최우수기관 선정

[뉴스스텝] 대전 대덕구 남부건강생활지원센터가 보건복지부 주관 ‘전국 건강생활지원센터 성과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대덕구에 따르면 지난 20일 보건복지부 주관 ‘2024년 전국건강생활지원센터 성과평가’에서 전국 102개 건강생활지원센터 중 대덕구 남부건강생활지원센터가 대상을 수상해, 2년 연속 최우수기관 선정의 영예를 누렸다.

남부건강생활지원센터는 주민참여와 지역사회의 협력을 기반으로 소생활권 중심의 건강증진 기능 특화사업을 추진했던 점이 높게 평가받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전국 보건소 최초 모바일 만성질환자 관리 ‘내 손안의 건강수첩’ 운영 △동네 의원과 함께하는 건강상담실 확대 운영 △고혈압, 당뇨병 치료 등록률 향상 △대전시 최초 주민참여 ‘우리동네 걷기 좋은 길’ 조성 △주민과 다 함께 걷기 행사 추진 △건강생활실천 지표 상승 등의 사업이 좋은 점수를 받았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이번 성과는 주민들과 협력해 지역사회 건강증진을 위해 힘쓴 대덕구의 노력이 평가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내 일상이 건강한 대덕구를 만들기 위해 힘써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남부건강생활지원센터는 주민 주도적 건강 활동을 위해 건강동아리를 운영하고 있으며, 일상 속 걷기 실천을 활성화해 전국 걷기 실천율 47.0%보다 높은 58.7%를 기록하는 등 건강한 사회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제주도, “AI가 위험 순간 즉시 알림” 제주 건설현장 안전 강화

[뉴스스텝] 제주특별자치도가 건설현장에 인공지능 기반 스마트 안전장비를 도입해 인명사고 예방에 나섰다.제주도는 국토안전관리원과 협력해 올해 도내 건설현장 5곳에 ‘인공지능(AI) 스마트 안전장비’를 무상 지원했다. 안전관리가 취약한 공공·민간 건설공사를 대상으로 인공지능(AI) 카메라와 센서를 설치해 작업자와 작업환경을 실시간으로 감시하고, 위험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는 시스템이다. 지원 대상은 국방부 도비탄

사천해경, 해재대법 시행 이후 첫 해양재난구조대의 날 기념행사 개최

[뉴스스텝] 사천해양경찰서는 12월 23일, ˹해양재난구조대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이 2025년 1월 3일 시행된 이후 처음 맞이하는 해양재난구조대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해양재난구조대의 법적 지위와 역할이 제도적으로 정립된 이후 처음 열리는 공식 기념행사로, 현장에서 구조활동을 수행한 대원의 노고를 격려하고, 조직 운영성과를 소개하며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자리였다.행사는 사천

OPO스쿼시, 연말 맞아 광주시 오포1동에 이웃돕기 라면 500개 기탁

[뉴스스텝] OPO스쿼시 강인석 대표는 23일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광주시 오포1동에 라면 500개(5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자 OPO스쿼시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뜻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그 의미를 더했다. 강 대표는 “회원들과 함께 준비한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