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 봄 신학기 대비 식중독 예방 합동점검 실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3-11 11:30:42
  • -
  • +
  • 인쇄
도내 학교·유치원 및 식재료 공급업체 등 460여개소 지도·점검
▲ 전북특별자치도청

[뉴스스텝] 전북특별자치도는 3월 6일부터 3월 19일까지 학교급식 식중독 예방을 위해 학교·유치원 집단급식소와 식재료 공급업체를 대상으로 합동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도 주관으로 교육청, 시·군 및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등으로 구성된 합동점검반 8개반 50명이 집단급식소 380개소, 식재료 공급업체 및 도시락 납품업체 85개소를 대상으로 점검한다.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소비기한 준수 여부 ▲식재료 및 조리식품 보관기준(냉장‧냉동) 준수 ▲조리장 내 위생·청결 관리 ▲식품용 기구 등의 세척·살균 관리▲건강진단 실시, 개인위생관리 등 준수여부 ▲보존식 보관의무 준수여부 등이다.

아울러, 학교 급식소에서 제공되는 다빈도 제공 식품과 조리식품에 대해 수거검사를 실시해 학생들이 섭취하는 음식에 대한 대장균, 살모넬라 등 식중독 발생 안전 여부를 확인하고 식중독 예방을 위한 자율점검표를 활용해 식중독 예방수칙준수 및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예방법에 대한 안내‧교육도 병행한다.

김정 건강증진과장은 “학교‧유치원 집단급식소에 대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안전관리를 강화해 학생들이 믿고 먹을 수 있는 급식환경을 조성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제주도, “AI가 위험 순간 즉시 알림” 제주 건설현장 안전 강화

[뉴스스텝] 제주특별자치도가 건설현장에 인공지능 기반 스마트 안전장비를 도입해 인명사고 예방에 나섰다.제주도는 국토안전관리원과 협력해 올해 도내 건설현장 5곳에 ‘인공지능(AI) 스마트 안전장비’를 무상 지원했다. 안전관리가 취약한 공공·민간 건설공사를 대상으로 인공지능(AI) 카메라와 센서를 설치해 작업자와 작업환경을 실시간으로 감시하고, 위험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는 시스템이다. 지원 대상은 국방부 도비탄

사천해경, 해재대법 시행 이후 첫 해양재난구조대의 날 기념행사 개최

[뉴스스텝] 사천해양경찰서는 12월 23일, ˹해양재난구조대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이 2025년 1월 3일 시행된 이후 처음 맞이하는 해양재난구조대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해양재난구조대의 법적 지위와 역할이 제도적으로 정립된 이후 처음 열리는 공식 기념행사로, 현장에서 구조활동을 수행한 대원의 노고를 격려하고, 조직 운영성과를 소개하며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자리였다.행사는 사천

OPO스쿼시, 연말 맞아 광주시 오포1동에 이웃돕기 라면 500개 기탁

[뉴스스텝] OPO스쿼시 강인석 대표는 23일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광주시 오포1동에 라면 500개(5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자 OPO스쿼시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뜻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그 의미를 더했다. 강 대표는 “회원들과 함께 준비한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