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문화체육센터, 연극 '톡톡' 공연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4-08 11:2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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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극 공연 개최

[뉴스스텝] 인천 동구문화체육센터는 전 세계적으로 사랑을 받은 연극 '톡톡'을 11일 오후 7시 30분, 12일 오후 2시 총 2회에 걸쳐 개최한다고 밝혔다.

'톡톡'은 프랑스의 유명 작가이자 배우인 로랑 바피(Laurent Baffie)가 집필한 작품으로, 2005년 초연 이후 프랑스·미국·캐나다·뉴질랜드 등 전 세계 35개국에서 무려 430만 명의 관객과 함께 해왔다.

한국에서는 지난 2016년부터 꾸준히 공연되며 두터운 팬덤을 형성했다.

'톡톡'은 강박 장애(OCD)를 가진 여섯 명의 환자들이 강박증 치료의 최고 권위자인 ‘스텐 박사’를 만나기 위해 진료 대기실에 모이면서 벌어지는 유쾌한 해프닝을 그린다.

각기 다른 강박 장애(뚜렛증후군·계산벽·질병공포증·확인강박증·동어반복증·대칭집착증)를 가진 인물들이 펼치는 개성 넘치는 에피소드는 큰 웃음을 선사하는 동시에, 서로를 이해하고 공감하는 과정에서 따뜻한 감동을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에는 실력파 배우 ‘서현철, 민성욱, 김대종, 김유진, 김아영, 김이후, 임진섭, 정지우’가 출연해 개성 넘치는 캐릭터를 생동감 있게 그려낼 예정이다.

해당 공연의 자세한 사항은 동구문화체육센터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예매는 인터파크티켓과 엔티켓에서 가능하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연극 '톡톡'은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과 현대인들에게 공감 가는 이야기로, 웃음과 감동을 동시에 선사할 작품”이라며, “일상 속 크고 작은 문제들로 피로감을 느끼는 분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공감이 될 수 있는 무대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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