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보건소, 암중모색(癌中摸索〕프로그램 운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10-16 11:31:03
  • -
  • +
  • 인쇄
재가암환자 및 가족 대상
▲ 영월군청 전경

[뉴스스텝] 영월군보건소는 재가암환자 및 가족을 대상으로 암중모색(癌中摸索)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최근 암환자 관리 패러다임의 변화 및 재가암환자의 서비스 요구에 기초한 통합적이고 체계적인 관리의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재가암환자관리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해당 프로그램은 암으로 고통받는 환자와 돌봄에 지친 가족들에게 정서적 지지를 나누고 재활 의지와 용기를 주고, 심리지원·원예치료· 야외활동 등 다양한 치유프로그램에 참여해 심리적인 안정감을 얻을 수 있도록 구성됐다.

재가암환자 및 가족대상 치유프로그램은 이번달 24일부터 한달간 매주 2회씩 총 8회 운영한다. △오리엔테이션 및 투병 과정 나누기 △ 디스트레스 관리 프로그램 △ 힐링체험 △ ‘워크온’ 활용 건강코스 걷기명상 체험 △ 건강음식 만들기 △ 사후 척도 검사 및 마음 나누기 등이 진행된다.

호희남 보건소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재가 암환자들이 암 극복 의지를 높이고, 가족구성원의 환자 보호, 간호 등에 따른 부담을 감소시켜 건강한 생활을 유지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암환자와 가족 2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고 예약 및 문의는 영월군 보건소 전화를 통해 20일까지 가능하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이재명 대통령 "AI 고속도로 구축해 도약과 성장의 미래 열어야"

[뉴스스텝] 이재명 대통령은 4일 "정부가 마련한 내년도 예산안은 바로 인공지능(AI) 시대를 여는 대한민국의 첫 번째 예산안"이라며 내년도 예산안에 대한 국회 협조를 당부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국회 본회의에서 2026년 예산안 시정연설을 통해 "박정희 대통령이 산업화의 고속도로를 깔고, 김대중 대통령이 정보화의 고속도로를 낸 것처럼, 이제는 AI 시대의 고속도로를

이재명 대통령, 한-싱가포르 '전략적 동반자관계' 수립…첨단기술 협력 한층 강화

[뉴스스텝] 이재명 대통령은 2일 로렌스 웡 싱가포르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 간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에 합의, 경제·안보 분야 협력을 심화하기로 했다.이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웡 총리와의 정상회담을 마치고 공동 언론 발표를 통해 "전 세계 성장과 번영을 지탱해 온 국제 질서가 흔들리고, 기후 변화, 초국가범죄와 같은 글로벌 도전과제 앞에서 양국 간 전략적 협

의정부공업고,‘ HYDRO SOLAR FARM ’창업 프로젝트 제작 발표

[뉴스스텝] 의정부공업고등학교(교장 김주한)는 11월 4일 본교에서 경기도교육청 캡스톤디자인 프로젝트 수업의 결과물인 'HYDRO SOLAR FARM' 창업 아이템 제작 발표회를 개최했다.이번 발표회는 미래모빌리티 에너지 융합 교육과정인 화학시스템공업과 3학년 학생들이 참여하여, 지속가능한 화학 전지를 활용한 창업 아이템을 기획·설계·제작하는 전 과정을 공유하고 성과를 축하하는 자리로 마련됐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