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특화음식 개발을 위한 논산문화관광재단-논산시농업기술센터-라파 공동 업무협약 체결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7-18 11:20:12
  • -
  • +
  • 인쇄
▲ 논산문화관광재단-논산시농업기술센터-라파 공동 업무협약 체결

[뉴스스텝] (재)논산문화관광재단과 논산시농업기술센터, 라파(대표손태경)사 지역특화음식 상품개발을 위해 손 잡았다.

협약식에는 논산문화관광재단 지진호 대표이사와 농업기술센터 김정필 소장, 라파 손태경 대표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2024강경젓갈축제를 계기로 사양산업이였던 젓갈을 기능성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육성하고, 지역기업의 발전과 고용창출 효과를 위한 것으로, 일회성이 아닌 지속 성장 가능한 프로젝트를 목표로 하고 있다.

협약에 따라 지역 대표 농산물인 강경젓갈과 상월고구마 등 논산의 주요 농특산물(논산5품 등)을 접목한 각종 친환경 지역특화음식을 개발하여 논산 고유의 식문화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뤄나간다는 계획이다.

1차 개발 상품은 젓갈을 원료로 만든 주먹밥 시리즈로 무려 10종의 젓갈류 영양찰밥을 개발했다.

한편, 시는 지역 우수 가공식품기업을 지속적으로 발굴, 지원 해오고 있으며 논산문화관광재단의 지역문화관광 콘텐츠 기획 및 홍보 역량과 힘을 합쳐 ‘라파’라는 지역 우수기업을 발굴, 육성했다.

최근 라파는 '2024년 유통MD 초청 농업인 우수 가공식품 비즈니스모델 경진대회'에서 충청남도 도지사상(최우수)을 획득하는 쾌거를 올려, 명실상부 논산시 우수 식품제조기업임을 입증했고, 양질의 강경젓갈을 활용한 영양찰밥을 개발함으로써 으로 국내를 선도하는 지역사회 상생·협력모델의 첫 성공사례로 기대가 크다.

논산문화관광재단 지진호 대표이사는 “상호 기관의 협약을 계기로 2024 강경갈축제에서 새로운 지역특화음식 메뉴를 선보일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논산시와 공동으로 지역특화음식 메뉴를 개발하고, 지역 농특산물의 판매증진, 푸드서비스 영역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공동의 노력과 연구개발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논산문화관광재단은 올해 주원통신(주), 백석대학교 지역혁신센터, 강경역사문화연구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이어, 지역 문화예술발전과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재)대덕문화관광재단과의 업무협약도 진행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여수시의회 송하진 의원, “정부조직개편 기후환경에너지부 신설에 맞춰 ESS 에너지자립섬 추진해야”

[뉴스스텝] 여수시의회 송하진 의원(무소속, 미평·만덕·삼일·묘도)은 9월 16일 열린 제250회 여수시의회 임시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정부조직 개편과 COP33 유치 경쟁에 대응하기 위한 핵심 전략으로 ‘ESS 에너지자립섬’ 정책을 제안했다.송 의원은 “사도와 추도의 송전탑은 천혜의 자연경관을 훼손하는 흉물”이라며 “이제는 송전선 없이도 전력을 자급할 수 있는 새로운 모델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그

경상원, 골목상권 자생력 강화 위한 역량 교육 3회에 걸쳐 성료…도내 상인회 140여 명 참여

[뉴스스텝]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은 골목상권 상인회를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을 16일 오후 의정부도시교육재단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2025년 골목상권 활성화 기반지원’ 사업 일환으로 노무, 상권 운영 등 다방면에서 상인회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지난 2일(수원 컨벤션센터), 9일(안양아트센터)에 이어 이날 교육까지 총 3차에 걸쳐 권역별로 교육이 진행됐다. 이날 교육에 함께 한 경

이재명 대통령, 세종 근무 공직자 격려오찬

[뉴스스텝] 이재명 대통령은 세종청사에서 처음 개최한 국무회의 이후, 각 부처에서 국정과제 및 주요 현안 업무를 담당하는 실무 공무원들과 따뜻한 오찬을 가졌다.참석자들은 '올해의 근로감독관' 출신 고용노동부 주무관, 강릉 가뭄 현장지원반으로 활동한 소방청 소방경, 해양수산부 직원들의 안정적 부산 이전과 정착 지원 계획을 마련하고 있는 해양수산부 사무관, 공공갈등과 집단민원 해결의 전문가인 국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