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훈 전남소방본부장,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 점검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6-20 11:25:54
  • -
  • +
  • 인쇄
목포소방서~연동광장 구간에서 진행...출동차량 골든타임 확보 기대
▲ 오승훈 전남소방본부장,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 점검

[뉴스스텝] 오승훈 전남소방본부장이 18일 목포소방서를 방문해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 점검을 점검했다,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 이란 긴급차량 출동 시 차량 위치를 추적해 교차로 진입 전 자동으로 녹색신호를 부여해 신속하게 목적지에 도착 하도록 신호를 제어해 주는 역할을 한다.

전남도에는 목포, 여수, 순천, 나주, 광양 지역 주요 정체 구간 교차로에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이 설치되어 운영 중이다.

이번 점검은 관내 주요 도로인 목포소방서 ~ 연동광장(왕복, L=8.4km) 구간에서 진행됐으며, 오 본부장은 지휘차량에 직접 탑승해 우선신호시스템 운영 현황을 점검했다.

해당 구간은 평상시에도 교통량이 집중돼 긴급차량 출동 시 통행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 운영결과 속도개선 및 통과시간이 단축되며 골든타임 확보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오승훈 본부장은 “긴급차량의 신속한 출동은 도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반드시 선행되어야 할 조건이다”며 “우선신호시스템 운영에 따른 일시적인 교통정체가 발생하더라도 도민 여러분의 이해와 협조를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부산 북구, 추석연휴 대비 도시철도 공중화장실 ‘불법촬영카메라 합동점검’ 실시

[뉴스스텝] 부산 북구는 지난 17일 부산북부경찰서, 부산교통공사 제2운영사업소, 제3운영사업소, 여성친화도시 서포터즈와 함께 도시철도 공중화장실 불법촬영카메라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북구는 부산북부경찰서, 부산교통공사와 함께 지역주민이 안전하게 공중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불법촬영카메라 합동점검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이후 지속적으로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점검은 추석 연

부산 북구 금곡동, 북부소방서와 중장년층 소방안전훈련 실시

[뉴스스텝] 부산 북구 금곡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석갑)는 지난 17일 금곡동 지역시설 SPACE 119에서 ‘중장년층 사회관계망 형성사업 5060과 함께하는'금곡, 희망119'소방안전훈련’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5060과 함께하는 '금곡, 희망119' 사업은 금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하는 중장년층 사회관계망 형성 사업으로, 고독사 예방과 사회적 고립감 완화를 위

완주군 미래 인재 키운다 피지컬 AI 프로그램 개설

[뉴스스텝] 완주군이 인공지능(AI)과 코딩을 활용한 창의체험 교육을 통해 초등학생들의 미래 역량 강화를 지원한다.군은 오는 10월부터 11월까지 2025 교육발전특구사업의 일환으로 ‘완주군 미래인재 피지컬 AI 교육’을 운영하며, 참가 학생을 모집한다.이번 프로그램은 AI 자율주행 자동차(알티노)를 활용해 초등학생들이 인공지능 시스템의 원리와 센서 제어 코딩을 직접 배우고 실습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교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