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새마을회, 다자녀 가정에 후원금·생필품 전달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7-31 11:20:57
  • -
  • +
  • 인쇄
5명 아동 키우는 영암읍 사례관리 가정 찾아 총 100만원 상당 나눔
▲ 영암군새마을회, 다자녀 가정에 후원금·생필품 전달

[뉴스스텝] (사)영암군새마을회가, 7월 29일 영암읍의 한 다자녀 기초수급 가정을 찾아 이웃사랑후원금 50만원과 고기·쌀·영양제 등이 든 50만원 상당의 생필품 꾸러미를 전달했다.

5명의 아동을 키우고 있는 이 가정은, 2020년부터 영암군의 아동통합사례관리에 이름을 올리고 있던 상태. 영암군은 지역사회에 나눔을 요청했고, (사)영암군새마을회가 여기에 화답하며 이날 나눔이 이뤄졌다.

박찬 영암군새마을회장은 “경제적 문제와 아이 양육 문제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가정의 이야기를 듣고 새마을회원들의 뜻을 모았다. 이번 나눔 이후에도 이 가정을 자주 방문해 도움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나눔 자리에는 박찬 회장, 안석심 부녀회장과 함께 우승희 영암군수와 통합사례TF팀 공직자들도 함께 했다.

영암군은 이 가정의 주거복지를 위해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1,500만원 규모의 주거개선사업을 신청해 놓은 상태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양구군,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앞두고 수험생 응원 이어져

[뉴스스텝] 양구군은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관내 고등학교를 방문해 수험생을 응원하고 격려했다.지역 및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양록장학회와 글로벌인재양성장학회 그리고 지역 기관단체장들의 모임인 양록회에서는 지난 10일 양구고등학교, 양구여자고등학교 및 강원외국어고등학교를 방문해 수험생들에게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또한 수능 당일 아침에는 수능 시험장인 강원외국어고등학교 정문에서 서흥

진주시 ‘농식품 가공·창업 역량강화 교육’ 성료

[뉴스스텝] 진주시는 농업기술센터에서 지난 10월 12일부터 11일까지 운영한 ‘농식품가공·창업 역량강화 교육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세무·법률’, ‘유통·마케팅’ 등 2개 과정으로 나눠 과정당 5회, 20시간으로 진행됐으며, 농식품 가공·창업 역량을 높이고 실무능력 향상을 위해 전문적이고 실질적으로 필요한 내용으로 구성해 교육생들의 만족도가 높았다.‘세무·법률과정’은 식품위생

서천군, 제1호 ‘서천읍 군사리 골목형상점가’ 지정

[뉴스스텝] 서천군은 지난달 28일 서천읍 군사리 일대(구 군청사 사거리~서천읍 삼거리)를 지역 최초로 ‘골목형 상점가’로 지정했다골목형 상점가는 면적 2000㎡ 이내 구역에 소상공인 점포 10개 이상이 밀집한 지역을 대상으로 상인회 신청을 받아 지정한다. 지정 시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에 따라 전통시장에 준하는 지원을 받을 수 있다.이번 지정으로 군사리 골목형상점가 내 154개 점포는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