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생활밀착형 복지기동대 가동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3-14 11:20:49
  • -
  • +
  • 인쇄
13개 읍면 99명 취약계층 긴급수리, 환경정비, 안전점검 등 활동
▲ 완주군, 생활밀착형 복지기동대 가동

[뉴스스텝] 완주군이 관내 사회취약계층의 생활불편사항 해소 및 생활밀착형 서비스 지원을 위한 ‘완주 복지기동대’를 운영한다.

14일 완주군에 따르면 복지기동대는 읍면의 기존 인적안전망을 활용해 13개 읍면 총 99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취약계층을 직접 발굴하고, 소규모 긴급수리(전등교체, 콘센트 교체 등)와 주거환경 정비 사업(청소, 도배, 장판 등), 안전 점검(노후주택 전기, 가스 점검) 등 일상생활의 불편사항을 개선하는 활동을 펼친다.

또한, 생계유지가 어려운 저소득 위기가구의 생활 안정을 지원‧연계해 나갈 예정이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지역사회 모두가 스스로 참여하는 완주형 지역보호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며 “이웃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한 재능나눔 분위기 조성과 생활밀착형 복지서비스의 확대로 위기가구 지원체계를 빈틈없이 구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수원특례시의회, 국민권익위 종합청렴도 평가...2년 연속 2등급 쾌거

[뉴스스텝] 수원특례시의회가 국민권익위원회가 실시한 '2025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종합 2등급을 획득하며, 기초시의회 평균을 크게 상회하는 우수한 청렴 성과를 거뒀다.국민권익위원회의 종합청렴도 평가는 전국 243개 지방의회(광역의회 17개, 기초의회 226개)를 대상으로 청렴체감도(60점) 청렴노력도(40점)를 종합해 산정된다. 전화 및 온라인 조사를 병행해 직무관계자, 전문가

충남사회서비스원, ‘가족돌봄 아동·청년 실태 및 지원 강화 방안’ 집담회 개최

[뉴스스텝] 충남사회서비스원 정책연구실은 12월 10일 충청남도의회 101호에서 ‘충청남도 가족돌봄 아동·청년 실태 및 지원 강화 방안’ 집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25년 정책연구실에서 진행한 기본과제의 연구결과를 토대로 지자체 자치법규 개정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집담회에는 신순옥 보건복지위원회 부위원장, 김영옥 원장, 송미영 정책연구실장, 맹준호 연구위원, 정덕진 사회보장연구팀장,

성남시, 대장동 범죄수익 5,173억 원 가압류 인용 '쾌거'… 검찰 추징액 넘어서

[뉴스스텝] 성남시가 대장동 개발 비리 일당들을 상대로 제기한 가압류 신청에서 검찰의 추징보전 청구액을 뛰어넘는 5,173억 원의 인용 결정을 이끌어냈다.시는 23일 오전 성남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현재까지 법원으로부터 총 5,173억 원 규모의 가압류 인용 결정을 받았다”며 “이는 검찰이 형사재판에서 청구했던 추징보전액(4,456억 원)보다 717억 원 더 많은 금액”이라고 밝혔다.시에 따르면 성남도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