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의회 이명진 의원, 제290회 임시회 군정질문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4-17 11:30:43
  • -
  • +
  • 인쇄
진안군 인삼농가 및 축산농가 지원방안 확대 고민해야
▲ 이명진 의원(나 선거구)

[뉴스스텝] 진안군의회 이명진 의원(나 선거구)은 지난 15일 제29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인삼재배 활성화를 위한 객토 지원 확대·객토원 발굴을 위한 규제 완화 강구’와 ‘관내 축산농가 퇴비사 지원 확대 방안’에 대해 군정질문을 실시했다.

이명진 의원은 “10년 전 우리 진안군 인삼은 354농가에서 347ha를 재배했으나 현재는 269농가, 157ha로 재배면적이 절반 이상 줄었다“며 진안군 인삼 산업 현황에 대해 우려를 밝혔다.

이어 “작년 인삼 농가에 채굴비를 지원하는 등 인삼 산업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이어왔으나, 이는 근본적인 대책이 될 수 없다“며 진안군 인삼 농가의 현황을 파악한 결과 객토를 통한 재배여건 조성과 이를 위한 객토원 발굴이 중요한 바객토지원 보조금 확대와 객토원 추가발굴 대책 강구를 촉구했다.

또한 이 의원은 진안군 퇴비사 지원사업 규모를 지적하며, “환경오염원과 악취 발생의 최소화를 위해 가축분뇨의 퇴비화가 대안이나, 현행 지원사업의 규모로는 현장에서 필요한 퇴비사 면적을 충족하지 못하고 있다“며 퇴비사 지원사업 확대를 주장했다.

끝으로 이명진 의원은 “근시안적 사업이 아닌 지역 실정에 맞는 생산적이고 실효성 있는 지원사업에 더 많은 예산을 지원하여 군민의 소득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부응하고, 이런 기본적인 생활여건 개선이 인구소멸 위기 극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질문을 마쳤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고창군, 추석 앞두고 중증장애인생산품 판매행사 풍성하게 개최

[뉴스스텝] 고창군이 지난 23일 고창군청 광장에서 ‘추석맞이 중증장애인생산품 판매행사’를 열고 도내 중증장애인 생산품에 대한 인식 개선과 구매 활성화에 나섰다.행사는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특별법’의 취지를 살려, 공공기관의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를 촉진하고 중증장애인 생산품의 우수성과 다양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고창군 ‘샘터자리’, 익산시 ‘해피드림’, 완주군 ‘행복한 집’, 진안군 ‘굿

고창군, 농업인 교통사고 예방 팔 걷어…‘ 차량용 조명등 무상설치

[뉴스스텝] 고창군이 한국교통안전공단, 농촌진흥청과 손잡고 농기계 교통사고 예방에 나섰다.고창군이 24일 대산면에서 65세 이상 고령 농업인을 대상으로 화물차 뒷바퀴 조명등 무상 설치 지원과 맞춤형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본격적인 수확철을 앞두고 교통안전 의식 제고와 사고 예방을 위한 선제적 조치다.오성동 고창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촌 고령화로 운전 능력이 저하되면서 농기계 사고 위험이 갈수

남구, 2025년 하반기 특이민원 발생 대비 모의 대응 훈련 실시

[뉴스스텝] 울산 남구는 종합민원실에서 특이민원 발생 대비 모의 대응 훈련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국제 혼인신고를 위해 민원실을 찾은 부부가 ‘혼입성립요건 구비증명서’를 제출하지 않은 상태에서 즉시 처리를 요구하며 고성과 폭언을 하는 상황을 가정하여 진행됐다. 직원들은 민원응대 매뉴얼에 따라 진정 및 중재를 시도하고 상황이 악화되자 녹음·녹화 고지, 비상벨 작동, 안전요원 호출 등 단계별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