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교육청,‘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의 변화’정책포럼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11-24 11:3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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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출생 가속화 등 변화되는 학교 환경에 대한 전문가 토론회로 도민사회 인식 확산
▲ 제주도교육청

[뉴스스텝]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인구절벽 시대를 대비하여 11월 24일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세미양빌딩 대강당에서‘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의 변화’라는 주제를 가지고 정책포럼을 개최한다.

저출생 가속화로 학령인구가 급격히 감소함에 따라 학교 환경의 변화에 대응하기 위하여 개최된 이번 포럼에는 각급학교 교직원, 학부모, 학교운영위원 및 관심있는 도민 등 250여 명이 참석하여 포럼을 방청할 예정이다.

이번 정책포럼에는 공주교육대학교 전제상 교수가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미래 학교의 변화'라는 주제로 기조발언을 하고, 이어 관련 주제를 가지고 60여분간 주제토론이 진행된다.

주제토론에는 한국교육개발원 교육현장연구본부 황준성 본부장, 경상남도 용남고등학교 최연진 교장, 강원특별자치도철원교육지원청 신창근 장학사, 제주특별자치도학부모회장연합회 김연수 회장이 토론자로 참가하고, 한라초등학교 강지선 교장이 사회를 진행한다. 이어진 질의·응답시간에는 토론자와 방청객 간의 관련 주제에 대한 질문과 답변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의 소규모화는 전국적인 현상으로 미래 학교의 변화에 정책적으로 빠르게 대응하기 위하여 이번 정책포럼을 시작으로 향후 심도 있는 토론회를 개최하고 도민사회의 여론을 조사하여 의견을 수렴하겠다. 또한 적정규모학교 육성에 대한 학부모와 지역사회의 인식 확산을 도모하여 우리 학생들의 학습권이 보호되고, 교육과정 운영의 정상화를 실현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기 위하여 노력할 것”이라면서, 향후 학교의 교육여건 개선을 위하여 단계적으로 정책을 마련하여 내실 있게 추진해 나갈 것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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