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서귀포in정, 올해 매출 목표 100억 달성 총력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1-23 11:20:04
  • -
  • +
  • 인쇄
▲ 서귀포시청

[뉴스스텝] 서귀포시 공식 온라인 쇼핑몰 '서귀포in정'이 2024년 매출 목표 100억원 달성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서귀포in정은 2021년 론칭 3년만에 누적 매출 167억원을 돌파하며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가는데 힘입어 올해 매출 100억 달성에 도전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서귀포in정은 입점농가 및 회원수 확대 등 양적 성장은 물론, 물류․마케팅․홍보 및 교류 강화를 위해 분야별로 재정비할 계획이다.

먼저, 서귀포in정은 매출 100억 돌파를 위해 지난 해 기준 270개였던 입점 농가 수를 300개 농가로 확대하며, 회원수는 전년 대비 30% 증가한 72,000명을 목표로 양적 확대를 꾀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3PL 통합물류시스템을 적극 활용하여 만감류 3종 프리미엄 선물세트 등 다양한 혼합 상품을 출시함으로써 통해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한편, 물류 상․하차지를 기존 각 1곳에서 각 2곳으로 확대하여 농가에 편의를 제공하고 물류 효율성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올해도 서귀포in정에서는 다양한 시즌별․품목별 기획전을 선보일 예정이다. 설․추석 명절 기획전을 비롯해, 봄 캠핑시즌 축산물, 가정의달 선물세트, 여름철 가공주스, 겨울철 감귤데이 기획전 등 시즌별 기획전을 추진하고, 월동무, 마늘, 수산물, 감귤 등 품목별 소비촉진 기획전도 수시로 준비할 계획이다.

온라인 판매채널의 경우 기존 내부몰과 오픈마켓 채널을 유지하면서 기업 폐쇄몰과 ESG채널(지속가능한 사회공헌 채널)도 적극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에는 온라인 홍보는 물론, 관광․교육․연수 목적의 제주 방문객을 타겟으로 오프라인 홍보를 병행하고, 타 지자체 온라인 쇼핑몰과 연계 교류하여 상호 지역 미생산품을 대상으로 다양한 기획전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종우 서귀포시장은 “지난 해 서귀포in정 매출액이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하며 도내 대표적인 쇼핑몰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올해 매출 100억 달성으로 서귀포in정이 농가의 버팀목이 되는 플랫폼이 되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서귀포in정은 지난 5일부터 2월 17일까지 설 특별 기획전을 진행중이며 최대 20% 할인, 10+1 추가 증정 등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하고 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국립횡성호국원 조성사업 어디까지 왔나!

[뉴스스텝] 횡성군 공근면 어울림타운에서 국립횡성호국원 조성을 위한 중간설계 용역결과 주민설명회가 30일 개최됐다. 지난 2024년 5월 24일 국가보훈부와 강원특별자치도, 횡성군이 국립횡성호국원 조성사업 실시협약서를 체결한 이후 주민을 대상으로 첫 설명회가 개최된 것이다. 이날 설명회는 국가보훈부 국립묘지정책과 주관으로 진행됐고, 지역주민들과 호국원 조성사업 방향을 공유하고 주민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자

고창군, 코레일 여행공방과 함께하는 ‘선운사 상사화 자전거 투어’ 진행

[뉴스스텝] 고창군은 지난 27~28일(1박2일) 진행된 ‘에코레일열차 특별운행 자전거 여행상품’이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고 30일 밝혔다. 수도권 자전거 동호인과 일반 관광객 등 150여명이 참여했다.상품은 서울역을 출발하여 정읍역으로 도착하는 특별편 에코레일 열차를 활용해 운영됐다. 수도권 관광객들에게 세계유산도시 고창의 가을길과 친환경 자전거 여행의 매력을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했다.참가자들은 고창의

충남도, 오천항·갈매못성지 쉽고 빨리 간다

[뉴스스텝] 앞으로 충남 보령시 오천면 일원에 위치한 국가 사적인 충청수영성과 낚시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는 오천항, 천주교 성지로 유명한 갈매못성지 가는 길이 한층 편리해진다.도 건설본부는 30일 오천면 소성리 일원에서 오천우회도로 개통식을 개최했다.김태흠 지사의 민선8기 4년 차 시군 방문에 맞춰 마련한 이날 개통식에는 김 지사와 지역 주민 등 200여 명이 참가, 새로운 길 탄생에 대한 축하의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