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광석면주민자치회, 마을이 함께 청소년의 꿈 키운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2-17 11: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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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3월 개소
▲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뉴스스텝] 논산시 광석면주민자치회(회장 김권중)가 주민자치회 주관으로는 전국 최초로 여성가족부 공모사업에 선정되며 오는 3월부터 지역 청소년을 위한‘광석면주민자치회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를 개소한다.

광석면주민자치회는 지난 2021년부터 광석면 아동‧청소년의 방과 후 돌봄과 교육, 복지를 위한 ‘광석마을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초등학생은 물론 중등으로 진학하는 청소년으로 지원 대상을 확대하고, 학부모의 양육부담을 경감시키기 위해 논산시와 함께 여성가족부‘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공모사업을 신청하여 선정되는 결과를 거뒀다.

지역 주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연계 기관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더욱 내실있는 교육을 제공하고, 3월 중 개소식을 비롯해 다양한 행사와 프로그램 소개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 청소년들이 방과 후 시간을 의미 있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학습 보충, 문화 및 예술 활동, 진로 개발 등 청소년들이 다양한 경험을 쌓고, 자신의 진로와 관심 분야에 대해 탐색할 수 있는 학습과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건강한 사회적 성장을 돕는 기회와 교육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김권중 광석면주민자치회장은 “청소년들이 더 나은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은 지역사회의 중요한 책임”이라며, “청소년들을 위한 학문적, 정서적 지원을 아끼지 않고, 아이들이 즐겁게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석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등록 및 관련 문의는 광석면주민자치회 사무실을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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