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휴가철 깨끗한 피서지를 위한 쓰레기 관리대책 가동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7-18 11:20:27
  • -
  • +
  • 인쇄
피서지 쓰레기 관리를 통한 다시 찾고 싶은 경남 이미지 조성
▲ 피서지점검

[뉴스스텝] 경상남도는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도내 해수욕장, 하천, 계곡, 공원 등 316개 주요 피서지의 청정한 환경 유지를 위해 '여름 휴가철 피서지 쓰레기 관리대책'을 마련하여 추진한다고 밝혔다.

특히, 도는 도내 피서지 및 관광지를 방문하는 피서객이 불편함을 겪지 않도록 오는 7월 22일부터 8월 9일까지 3주간 시·군과 합동으로 쓰레기 관리실태 현장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즉각적인 민원 접수를 위해 시군별로 상황반을 편성하여 쓰레기 무단 적치, 투기 등을 집중적으로 단속하고, 신속한 쓰레기 수거 체계 구축을 위한 기동 청소반을 운영하여 피서지를 적극적으로 관리하기로 했다.

아울러, 종량제 봉투 사용과 쓰레기 지정 장소 배출 등 안내문을 설치하고 ▴음식물류 폐기물 및 재활용품 분리배출 ▴쓰레기 되가져가기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실천 등 환경 의식 제고를 위한 홍보와 계도 활동도 실시할 계획이다.

정병희 환경정책과장은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이하여 경남도를 방문한 피서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휴가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며, “쓰레기 되가져가기, 1회용품 사용하지 않기 등 제로웨이스트 실천에 많은 동참을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도는 피서철이 끝나는 9월 초에는 마무리 대청소를 실시하여 휴가철 발생한 잔여 쓰레기를 집중 수거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청년의 열정으로 빛나는 남구, 2025 남구 창업 성과보고회 성료

[뉴스스텝] 울산 남구는 1일 남구청 6층 대강당에서 남구 창업지원사업 참여기업과 창업 유관기관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 남구 창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창업가 릴레이스피치와 성공창업가 토크콘서트, 기업 간의 네트워킹 등 창업청년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연말을 맞아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안 쓰는 물건을 기부받아 지역아동센터에 기부

대전시, 2025 바이오인의 밤 개최

[뉴스스텝] 대전시는 1일 호텔 ICC에서 지역 바이오산업 발전과 교류·협력을 위한‘2025년 바이오인의 밤’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대전테크노파크와 (사)바이오헬스케어협회가 공동 주최․주관하고 대전시가 후원했으며, 지역 바이오기업, 대학, 병원, 정부출연연 기관 등 약 300여 명의 바이오 분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올해로 열한 번째를 맞은 바이오인의 밤에서는 기업 우수사례 발표 바

12월, 남구 장생포고래문화특구에 ‘화이트 크리스마스’가 찾아옵니다

[뉴스스텝] 울산남구도시관리공단은 12월 한 달 동안 장생포고래문화특구 전역에서 인공눈 조설기를 활용한 ‘화이트 크리스마스’ 연출 이벤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공단에 따르면 연말 분위기를 한층 더 높이기 위해 겨울철 울산 지역에서 보기 어려운 자연 눈을 대신해 인공눈 연출을 강화하고 특구 전역을 겨울 감성 공간으로 조성한다. 인공눈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매시 정각마다 20분간 흩날릴 예정으로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