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교육지원청, 학생맞춤통합지원'더 클래’s 3355'운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7-31 11:3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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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서 간 협업으로 더 촘촘하게 기초학력 향상 지원
▲ 학생맞춤통합지원'더 클래’s 3355'

[뉴스스텝] 옥천교육지원청은 학생맞춤통합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충북학습종합클리닉센터(옥천거점)와 협업으로 여름방학 기간 중 기초학력 향상을 위한 학습동아리'더 클래’s 3355'를 운영한다.

“학생맞춤통합지원”은 기초학력 저하, 경제적·심리적·정서적 어려움, 학교폭력, 경계선 지능, 아동학대 등 복합적인 어려움을 겪는 학생을 조기에 발견하여, 다양한 문제를 통합적으로 해소하고 학생의 전인적 성장과 교육받을 권리를 보장하기 위한 통합지원 사업이다.
'더 클래’s 3355'프로그램은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방학 중 교육 격차를 예방하고, 흥미와 자신감 회복 및 기초학습 역량 향상을 위한 기회를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7월 21일부터 8월 14일까지 옥천 관내 8개교, 총 22개의 학습동아리에 70여명의 학생이 참여하며, 학교지원센터 지역협력팀에서는 학생맞춤통합지원사업으로 교과 연계 도서 및 참고서, 학습교구, 보드게임, 학용품 등을 지원한다. 또한 충북학습종합클리닉센터(옥천거점)는 자기 주도적 학습 능력 신장, 학습전략 및 자아효능감 향상 등 5회기 정도의 맞춤형 학습코칭을 지원할 예정이다.

김인권 교육장은“방학 중 학습 공백을 최소화하고, 학생 스스로 학습의 즐거움을 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형태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또한 “부서 간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학생 개개인의 통합적 지원이 이루어진다면, 학생들의 역량을 한층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옥천교육지원청은 2026년도 학생맞춤통합지원 전면시행을 앞두고 학교와 교육지원청을 이어 함께 학생을 살피고, 지역사회와 고리처럼 서로를 연결해 학생의 성장의 길을 활짝 열어줄 수 있도록 학생맞춤통합지원(이음고리)체계구축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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