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지시사항 점검으로 군정 경쟁력 강화 나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2-17 11:20:18
  • -
  • +
  • 인쇄
지난해 316건의 지시사항 이행실적 집중 점검
▲ 2025 지시사항 보고회

[뉴스스텝] 부여군은 17일 군청 서동브리핑실에서 지난해 군수·부군수의 지시사항에 대한 부서별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보고회는 총 316건의 지시사항에 대한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문제점을 파악하여 효과적인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됐다.

점검 결과, 316건 중 완료된 건수는 249건(78.8%)으로 나타났으며, 추진 중인 건수는 52건(16.5%), 검토 중인 건수는 14건(4.4%), 추진 불가한 건수는 1건(0.3%)으로 집계됐다.

분야별로 살펴보면, ▲정주 생활인구 분야가 127건(40.2%)으로 가장 많았고, ▲성장동력사업 분야 115건(36.4%), ▲재난기후대응 분야 63건(19.9%), ▲경제성장 분야가 11건(3.5%)으로 뒤를 이었다.

특히 성장동력사업 분야의 추진 완료율이 82.6%로 가장 높았으며, 정주 생활인구 분야는 74%로, 상대적으로 낮은 수치를 보였다.

추진 완료된 주요 지시로는 ▲각종 용역 추진 시 정확한 방향 설정, ▲악성 민원 대응, 직원 보호 대책 강화, ▲스마트 경로당 도입 검토, ▲농촌 왕진버스 도입 검토, ▲ 학교 밖 청소년 수학여행 지원, ▲인기 요리사와 협력 통한 부여만의 음식 개발, ▲배터리 안전사고 대비 철저 등이 포함됐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수동적인 자세로 반복적인 업무만 처리한다면 우리 군의 발전과 성장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라며, “군민의 편의와 군정 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자세로 업무를 추진해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부여군은 지시사항을 통해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은 물론 생활인구 확대 등 군정 경쟁력 강화를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함양군, 막바지 농사철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 당부

[뉴스스텝] 함양군보건소는 가을철 농사 마무리와 야외 활동이 활발해지는 11월과 12월에 진드기 매개 감염병이 많이 발생한다며 주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농사철이 마무리되는 시점에는 농작물 수확과 야외 작업 등이 많아 외출할 때마다 진드기 물림 위험에 노출될 수 있다. 이 시기에 발생할 수 있는 주요 감염병은 쯔쯔가무시증과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이다. 쯔쯔가무시증은 털진드기 유충에 물려 감염되며,

거창부군수, 의료복지타운·화장시설 건설현장 점검

[뉴스스텝] 거창군에서는 지난 11일 김현미 거창부군수가 거창의료복지타운 조성사업과 거창화장시설 ‘천상공원’ 건립 현장을 찾아 현재 공정 추진사항과 안전조치 이행사항 등을 점검했다고 밝혔다.이번 현장점검은 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대형사업장의 안전사고 예방과 완벽한 시공을위해 추진됐으며, 시공사와 감리단 관계자로부터 공정 진행사항과 안전관리 계획을 보고 받고 시설물 현장 확인과 안전 위험 요소 점검하는 순으로

‘전북형 늘봄학교’ 우수성 다시 한번 빛났다

[뉴스스텝] ‘전북형 늘봄학교’의 우수성이 다시 한번 입증됐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교육개발원이 주관한 ‘2025년 늘봄·방과후학교 우수사례 선정’에서 학교 부문 대상과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학교 부문 대상에는 순창초등학교, 우수상에는 고창남초가 각각 선정됐다. 순창초는 ‘온학교·온마을 연계 맞춤형 통합 늘봄 운영’을 통해 학교·지역·가정이 협력하는 통합 운영 체계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