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 이종배 문화체육관광위원장, 행감 불출석한 증인 ‘김어준·신장식·주진우’ 법률검토 착수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1-05 11:30:06
  • -
  • +
  • 인쇄
출장·일상업무는 행정사무감사의 정당한 불출석 사유 될 수 없어


[뉴스스텝] 서울특별시의회 이종배 문화체육관광위원장(국민의힘, 비례)이 2025년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 증인 출석 요구를 받은 TBS 관련 증인 3인(김어준 딴지그룹 대표·신장식 국회의원·주진우 기자)이 정당하지 않은 사유로 출석을 거부한 것에 대해 법률 검토에 착수했다.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지난 10월, 2025년 행정사무감사의 증인으로 2024년 시 출연기관에서 해제된 TBS의 관련자 3인의 출석을 요구했다.

'지방자치법' 제49조제5항에 따르면, 지방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출석요구를 받은 증인이 정당한 사유 없이 출석하지 아니한 경우 5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출석 요구를 받은 3명의 증인은 모두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하며, 11월 4일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 나타나지 않았다.

과거 '국회에서의 증언ㆍ감정 등에 관한 법률'에 관한 법원 판례에 따르면, 증인으로서 출석을 할 수 없는 ‘정당한 이유’의 범위는 ‘질병, 국외 거주나 출장 등으로 인한 장기간의 부재, 증언일시와 양립할 수 없는 공적 활동에 관련된 일정, 처벌할 수 없는 법률의 착오 등 증인이 불출석할 수밖에 없음이 명백하고 객관적이며 중대한 사유’여야 한다.

이 위원장은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한 3인의 증인은 모두 일상적인 범위에서의 활동을 핑계로 행정사무감사를 회피했으며, 이는 지방의회의 활동을 명백히 형해화하는 행위”라고 지적하며, 행정사무감사 불출석의 ‘정당성’에 대한 기준을 확실히 하기 위하여 법률 검토를 의뢰했다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이번 사안을 통해 지방의회의 정당한 감시·견제 기능이 더 이상 훼손되어서는 안 된다”며 법률 검토 결과에 따라 향후 필요한 법적 조치를 검토하고, 향후 유사 사례가 재발하지 않도록 제도적 보완 방안도 마련하겠다는 방침이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관세청 통관국장, 서울세관 국제이사화물 통관센터 현장 점검

[뉴스스텝] 이진희 관세청 통관국장은 1월 9일 서울세관 국제이사화물 통관센터(경기 김포시 소재)를 방문해 이사화물 통관 현장을 점검했다. 이번 방문은 새해를 맞아 국제 이사화물 통관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한편, 오는 2026년 8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인 이사화물 통관검사장의 증축 진행 현황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서울세관 국제이사화물 통관센터는 해상 운송되는 국제 이사화물의 약 75%를 처리하

영광군, 2026년 신규농업인 현장실습 참가자 모집

[뉴스스텝] 영광군이 청년농업인과 귀농인의 농촌 정착을 돕기 위한 '2026년 신규농업인 현장실습교육'에 참가할 연수생과 선도농가를 2월 10일까지 모집한다. 실습을 통해 참가자들은 농업기술과 창업역량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연수생 참여 조건은 청년농업인 영농정착지원사업 신청자, 귀농 5년 이내 농업인, 농업경영체 등록 5년 이내 신규농업인, 만 40세 미만의 청년층, 공인된

강원특별자치도, CES 2026서 LG·삼성과 미래산업 협력 본격화

[뉴스스텝] 강원특별자치도가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26’에서 국내 주요 대기업들과 미래산업 협력 기반을 마련했다. 통합강원관 운영단(단장 심원섭 산업국장)은 1월 7일부터 8일까지(현지시간) LG전자,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등 주요 글로벌 기업 전시관을 방문해 첨단 기술 동향을 점검하고, 강원의 전략산업과 연계한 실질적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LG전자 : AI·로봇 기술 기반 협력 가능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