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산천단 도시계획도로 확장사업 추진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1-13 11:30:08
  • -
  • +
  • 인쇄
길이 485m, 폭 35m 도시계획도로 확장으로 교통량 분산 및 교통편의 제공
▲ 산천단 도시계획도로 확장사업 위치도

[뉴스스텝] 제주시는 도로 폭이 협소하여 통행 불편을 겪고 있는 산천단 입구 ~ 산록도로(관음사 입구 교차로) 도시계획도로(대로1-1-9호선) 확장 사업을 추진한다.

사업을 추진하는 구간은 제주시와 서귀포시를 연결하는 5.16도로 구간 중 왕복 4차로 미확장 구간인 산천단 입구에서 관음사 입구 교차로까지이다.

제주시는 차량 병목 현상으로 인해 잦은 교통체증을 유발하고 있는 기존 구간에 대해 연장 485m, 폭 35m 도로로 확·포장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총사업비 약 30억 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편입 토지 30필지(17,635㎡) 중 29필지 17,438㎡에 대한 보상 협의를 완료했다.

2025년 1월 실시 설계 용역을 착수하고 6월 중 착공하여 2026년 사업 완료를 목표로 추진할 예정이다.

김동훈 도시계획과장은 “사업 완료 후 안전하고 편리한 도로환경 조성으로 5.16도로 이용에 편의를 제공함은 물론 지역주민들의 교통불편을 해소해 나갈 것이며, 이번 사업으로 산남·산북 간 연결고리가 강화되어 지역 균형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충북교육청 교직원오케스트라, 내일을 향한 음악 울림

[뉴스스텝] 충청북도교육청 교직원오케스트라는 오는 12월 1일 오후 7시, 교육문화원 대공연장에서 제15회 정기연주회 '내일을 향하여: Toward Tomorrow'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정기연주회는 지휘자 이만우의 섬세하고 역동적인 해석 아래, 고전과 현대를 넘나드는 다채로운 선율로 깊어가는 겨울에 관객에게 따뜻한 위로와 힐링을 전할 예정이다.연주회는 베토벤의 '에그몬트 서곡(E

세종 배, 대한민국 최고 품질 입증했다

[뉴스스텝] 세종에서 재배된 배가 전국 최고의 품질을 입증했다.세종특별자치시는 27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년 대한민국 대표 과일 선발대회에서 김학용 세종시과수연합회장이 배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과수농협연합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고품질 과일 생산자를 선발해 국산 과일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평가 결과 김학용 회장의 ‘신고’ 품종이 배 부문 최

금천구, 내년도 예산안 7,511억 원 편성

[뉴스스텝] 금천구가 2026년도 예산안 7,511억 원을 편성해 구의회에 제출했다고 27일 밝혔다.내년도 예산안은 올해 예산 7,649억 원 대비 138억 원 감소(△1.8%)한 규모다. 일반회계 7,331억 원, 특별회계 179억 원으로 구성됐다.일반회계 기준 정책사업에는 사회복지 4,377억 원 도시기반시설 관리 및 환경 568억 원 일반공공행정 383억 원 교육·문화 및 관광 261억 원 보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